'몸집 줄이기' 나선 카카오, 게임·헬스케어 떼고 수익성 2%p 기대"[컨콜]
카카오, 게임·헬스케어 지분 매각…연간 영업이익률 약 2%포인트 개선 추정
자회사 수 93개에서 87개로 축소… 지배구조 단순화 박차
![[서울=뉴시스] 카카오 CI. (사진=카카오 제공) 2026.04.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30/NISI20260430_0002125701_web.jpg?rnd=20260430213617)
[서울=뉴시스] 카카오 CI. (사진=카카오 제공) 2026.04.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카카오는 카카오게임즈, 카카오헬스케어 등 일부 계열사 지분 매각으로 수익성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종환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 오전 열린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헬스케어와 게임즈를 포함한 연결 제외 법인의 합산 영업손실은 약 1000억원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고 해당 손실을 제외하면 연간 영업이익률은 2%포인트 가까이 개선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CFO는 "지난해 말 진행한 카카오헬스케어 지분 매각에 이어 올해 카카오게임즈 재편 역시 각 사업들이 더 높은 전문성과 실행력을 가진 파트너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카오는 최대주주 지위에서는 물러나지만 소수 지분 주주로 잔류하면서 향후 해당 사업의 성장과 가치 상승에 따른 이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현재 진행 중인 지배구조 단순화 작업이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연결 자회사 수는 93개까지 줄었으며 카카오게임즈 연결 제외 절차까지 마무리되면 87개 수준으로 축소될 예정이다. 포털 '다음' 운영사인 AXZ 매각도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 등이 마무리되면 연결 자회사 수는 더 줄어들 전망이다.
신 CFO는 "톡비즈를 대표로 하는 플랫폼 부문의 성장이 견조하게 이어지면서 연결 매출 성장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며 "올해는 카카오톡과 AI 경쟁력 강화를 이어가면서 질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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