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전남광주]"판돈 잃기 전에 내려오라"…도박판 비유한 교육감 선거
이정선, 김대중 후보 불법도박 의혹 제기…교육감 선거 과열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이정선(왼쪽) 전남광주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두갑·김해룡 전 예비후보와 함께 7일 오전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대중 예비후보의 도박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2026.05.07. mdhnew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07/NISI20260507_0002129326_web.jpg?rnd=20260507105857)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이정선(왼쪽) 전남광주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두갑·김해룡 전 예비후보와 함께 7일 오전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대중 예비후보의 도박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2026.05.07.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 교육감 선거가 과열되면서 도박 의혹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다.
교육 수장을 뽑는 선거에서 도박을 놓고 난타전을 벌이는 것은 후보 검증의 선을 넘어 비교육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정선 전남광주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7일 오전 고두갑·김해룡 전 예비후보와 함께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대중 예비후보의 카지노 도박 의혹을 제기하며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김 후보가 불법 카지노라는 공간에 발을 들여놓고도 도박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하는 것은 상식에 반한다"며 "도박장 출입만으로도 이미 교육자로서 권위는 땅에 떨어졌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아이들에게 불법적인 곳에 가더라도 걸리지만 않으면 된다고 가르칠 셈인가. 판돈 다 잃기 전에 스스로 내려오라. 김 후보의 정치는 이미 파산"이라고 했다.
'판돈 다 잃기 전에 내려오라'는 것은 교육감 선거를 도박판에 비유한 것으로 부적절한 표현이라는 지적이다.
김 후보는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에서 "해외 출장 중 숙소인 호텔에 들어가던 중 1층에 있는 카지노에 한 번 들른적이 있지만 도박을 하지는 않았다"며 "이것도 부적절하다고 생각해 사과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반박 입장문을 통해 "이 후보가 제기한 도박 의혹은 교육감 선거를 진흙탕으로 끌고 가려는 흠집내기이자 악의적인 네거티브 공세"라며 "불법 카지노, 타짜 운운은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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