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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제주 풍력단지 화재 대응 합동훈련 실시

등록 2026.05.08 10: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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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조 사장 현장 훈련 직접 지휘

신안우이 등 후속 사업 안전 강화

[세종=뉴시스] 한국중부발전은 전날(7일) 제주 풍력발전단지에서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비상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비상탈출 및 긴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중부발전 제공) 2026.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중부발전은 전날(7일) 제주 풍력발전단지에서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비상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비상탈출 및 긴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중부발전 제공) 2026.05.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전날(7일) 제주 풍력발전단지에서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비상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비상탈출 및 긴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생에너지운영본부를 비롯해 두산에너빌리티·한국에너지종합기술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다.

풍력발전 설비는 해상이나 외진 지역에 위치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평상시 초기 대응 능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이 직접 현장을 지휘하며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안전 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훈련은 세계풍력기구(GWO)의 국제 표준을 준수하는 전문 강사의 지도로 실전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풍력발전 설비 내 화재로 약 80m 높이의 나셀 내부에 고립된 상황을 설정했다.

마네킹을 활용한 비상탈출 시연과 직원들의 탈출 장비 실습을 통해 위급 상황에서의 장비 사용법을 숙달하고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이어 파도가 높은 해상 환경에서 환자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이송 훈련도 병행됐다.

접근이 까다로운 해상구조물에서 선박으로 환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옮기는 과정을 시연했다.

이를 통해 실제 구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도출하고 보완책을 마련하는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이 사장은 현장에서 "풍력발전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핵심 설비이지만 현장의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그 의미가 퇴색될 것"이라며 "안전은 어떠한 경우에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인 만큼 지속적인 투자와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재생에너지 생태계 전반에 견고한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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