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맞아…정근식·안민석 "교권 회복 추진"
정근식·안민석, '교권 3대 회복 정책' 발표
'가르칠 권리·시민권·보호받을 권리' 회복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정근식(가운데)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7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조희연(왼쪽) 전 서울시교육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5.07.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07/NISI20260507_0021275535_web.jpg?rnd=20260507160953)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정근식(가운데)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7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조희연(왼쪽) 전 서울시교육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5.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제45회 스승의 날을 맞은 15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교권 3대 회복 정책'을 공동 발표했다.
전날 후보자 등록을 마친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선생님의 절반이 일하시는 서울과 경기 두 교육청의 교육감 후보로서 선생님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함께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서울과 경기에서 시작한 변화가 전국의 기준이 되도록 교권보호 정책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교권 회복의 핵심 과제로 꼽은 것은 '가르칠 권리 회복'을 꼽았다.
이들은 "정당한 교육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법적 분쟁을 교사 개인이 홀로 감당하지 않도록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 전담 기구를 상시 운영하고, 법률·심리·행정 지원이 즉시 작동되는 종합 보호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학부모 민원이 교원 개인에게 직접 전달되지 않도록 교육청과 학교가 함께 책임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했다.
교원의 정치기본권 보장 등 '시민권 회복'도 약속했다. 두 후보는 "선생님은 교육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온 교육 전문가이자 시민"이라며 "학교 안의 정치적 중립은 지키되, 학교 밖 시민으로서 교사의 시민적 의견 표명과 정책 참여까지 제한받는 현실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처우 개선과 함께 교원이 '보호받을 권리'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중앙 정부와 협력해 교직 수당 현실화를 추진하면서 교원 마음건강 회복 휴가제 도입, 보결 수업 지원체계 마련, 학교 내 회복 공간 조성 등을 통해 교원의 근무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정 교육감은 "서울의 선생님들과 직접 협의하고, 현장에서 검증받은 교권 정책을 중심으로 임기 첫날부터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바로 시작하겠다"며 "선생님들이 다시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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