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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민주, 김용남에 '대부업 의혹' 자료 공개 요구하고 책임있는 조치해야"

등록 2026.05.25 11:07:17수정 2026.05.25 11: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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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소명,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면 후보 거취 등 조치 취해야"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10일 경기 평택시 고덕STV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현장의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조국혁신당 제공) 2026.05.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10일 경기 평택시 고덕STV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현장의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조국혁신당 제공) 2026.05.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금민 신재현 기자 =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25일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의 '차명 대부업 운영 의혹'과 관련에 민주당에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요구하라"고 했다. 또 "만약 그 소명이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다면, 민주당은 후보 거취를 포함해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 원내대표는 이날 조국 조국혁신당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서 원내대표는 "김 후보를 둘러싼 의혹이 점입가경"이라며 "이번에는 김 후보의 차명 대부업 소유 의혹이 터졌다"고 했다.

이어 "김 후보 본인 녹취로 제기된 실제 지배구조 및 차명 운영 의혹 등 각종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는 것이다. 말이 좋아 대부업이지, 국민 눈에는 사채업 아닌가"라며 "논란이 커지지 김 후보는 청산 절차를 준비 중이었다고 해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선거운동 개시 사흘 전인 지난 5월 18일 대부업 등록을 2029년까지 3년 더 갱신했다"며 "청산 중이었다더니 왜 선거를 앞두고 등록 갱신했는가. 또 문제가 불거진 5월 22일에야 왜 급하게 폐업한 것인가"라고 했다.

또 "여기에 더해 김 후보의 전 보좌관이자 대부업체 대표였던 한 모 씨가 선거캠프에 깊이 관여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며 "문제가 불거지자 한 씨는 평택에서 사라졌다. 김 후보는 대부업체와 선거캠프의 관계를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서는 "지금은 ‘예의주시’니 ‘모니터링’이니 할 때가 아니다. 지금이라도 김 후보에게 실제 소유와 운영 구조, 수익과 배당의 귀속, 등록 갱신과 폐업 경위, 농업회사 법인과의 관계, 한 씨의 캠프 관여 경위까지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요구하라"고 말했다.

그는 "문제가 없다면 말이 아니라 자료로 입증하면 된다. 김 후보 또한 모든 의혹에 대해 평택 시민 앞에 거짓 없이 답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것이 당 간판이나 선거운동복 색깔로 대신할 수 없는 민주개혁진영의 정치인으로서 국민 앞에 지켜야 할 최소한의 도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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