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 남해안 관광 대도약 프로젝트 발표
"2035년까지 관광객 4000만명, 6.8조원 규모로 키우겠다"
남해안 7개 시군 연결 초광역 해양관광벨트 구축 등 추진
![[밀양=뉴시스]국민의힘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27일 밀양시 아리랑시장에서 지지호소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박완수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2026.05.2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7/NISI20260527_0002145927_web.jpg?rnd=20260527111522)
[밀양=뉴시스]국민의힘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27일 밀양시 아리랑시장에서 지지호소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박완수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2026.05.27. [email protected]
박 후보는 "민선 8기 도정에서 도민의 염원이었던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를 국도 노선에 반영시켰고, 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와 거제 기업혁신파크 등 대규모 관광·산업 프로젝트를 유치하며 남해안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면서 "민선 9기에서는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으로 남해안 관광 대도약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 남해안은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이순신 장군의 역사문화 자산, 해양레저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개별 관광지 개발을 넘어 남해안 전체를 하나의 관광벨트로 연결하는 초광역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남해안을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 거점이자 세계인이 찾는 K-해양관광 수도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별 특성을 살린 창원·거제권, 통영·고성권, 사천·남해·하동권 등 '3대 관광권역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창원·거제권은 창원의 도시 인프라와 거제의 해양레저 자원을 결합해 남해안 관광의 관문 역할을 하는 '도심형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창원 진해 명동 해양레저관광 거점, 구산 해양관광단지, 마산해양신도시 한류테마 관광정원, 거제 기업혁신파크, 거제 남부관광단지 등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통영·고성권은 '복합형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조성한다.
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자란만 관광단지, 고성 해양치유센터, 통영 마리나비즈센터 등을 중심으로 요트·마리나, 해양치유, 섬 관광, 문화예술 콘텐츠가 결합된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사천·남해·하동권은 '해양우주관광 허브'로 육성한다.
우주항공청이 위치한 사천을 중심으로 우주항공 테마파크, 산업관광, 체험관광을 결합한 미래형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남해의 글로벌 휴양관광 자원과 하동의 생태문화 관광을 연계해 차별화된 관광권역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완수 후보는 "남해안 관광 차별화를 위해 경남만의 특화 콘텐츠 개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통영·거제·고성·사천 등 남해안 일원을 연결하는 '이순신 승전길'을 조성하고, 창원·거제·통영·사천·남해를 잇는 '한려수도 블루웨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특히 우주항공청이 있는 사천을 중심으로 한 우주항공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진해군항제, 마산국화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 등 경남 대표 축제를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남해안 관광벨트 구축은 단순한 관광 정책이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경남의 미래 성장 전략"이라며 "2035년까지 관광객 4000만명, 관광소비액 6조 8000억원을 달성해 경남을 대한민국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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