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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 서울대 기초과학 연구에 10년간 50억 지원

등록 2026.05.27 11: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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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 서울대 기초과학 연구에 10년간 50억 지원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포니정재단이 기초과학 학술 발전을 위해 서울대에 10년간 50억원을 지원한다.

재단은 지난 26일 서울대학교와 '포니정 사이언스 펠로우십' 발전기금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포니정 사이언스 펠로우십은 유망 신진연구자를 지원해 총 57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미국의 '슬론 펠로우십'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우수 연구자 2명을 선발해 1인당 연간 2억5000만원씩 지급하며, 최초 3년간 연구 활동을 보장한 후 평가를 통해 2년을 추가 지원한다.

향후 10년간 지원하게 될 기금은 총 50억원에 이른다.

재단과 서울대는 선정된 연구자들이 해외 유수 대학 수준의 연구 몰입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정몽규 재단 이사장은 "기초과학 분야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미래 경쟁력"이라면서 "물리학·수학 연구자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해 향후 노벨상·필즈상 수상으로 이어질 훌륭한 성과를 도출해 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고(故) 정세영 HDC그룹(전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기초학문 진흥과 인재중시 철학을 계승해 다양한 장학 및 학술지원사업을 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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