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 "한일관계, 사상 최고"…조세이 DNA 감정 협력 "큰 의의"
日언론들과 인터뷰…강제징용 문제 "국민 여론 등 고려해야"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일 관계가 "사상 최고"라고 평가했다. 사진은 이 수석이 지난 15일 청와대에서 정부 인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2026.05.28.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5/NISI20260515_0021284211_web.jpg?rnd=20260515141408)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일 관계가 "사상 최고"라고 평가했다. 사진은 이 수석이 지난 15일 청와대에서 정부 인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2026.05.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일 관계가 "사상 최고"라고 평가했다.
그는 내달 취임 1주년을 앞두고 가진 28일자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수석은 1998년 한일 공동선언이 한일 관계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미래 지향을 기본 노선으로 삼아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에 의욕을 보였다.
또한 강제징용 피해자 손해배상 소송 문제에 대해서는 "피해자의 현실과 심정, 국민 여론을 고려해야 한다"며 기존 해결책을 유지할 입장을 보였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 수석은 일본 공영 NHK와의 인터뷰에서도 한일 관계가 "역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매우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상들 간 친밀함 뿐만 아니라 국민이 가지는 상대국 국민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수출, 관광객 왕래가 늘어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아니겠느냐"라고 덧붙였다.
그는 양국의 역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어렵다면서도 1942년 '조세이(長生) 탄광' 수몰사고로 희생된 조선인 유해의 DNA 감정 등을 통해 양 정부가 협력할 수 있는 점은 "매우 의의가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예를 들어 국경을 초월한 사기 범죄 대응이나 에너지 공급망 문제는 즉시 대응해야 할 과제"라고 짚었다.
이어 "AI와 바이오, 우주항공 분야 등에서는 한일 양국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며 미래 지향적인 산업,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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