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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송어축제장 사계절 관광거점으로 탈바꿈

등록 2026.05.28 1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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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공모 선정…5년간 60억 투입

오대산·진부전통시장 연계 체류형 관광콘텐츠 강화

[평창=뉴시스] 평창송어축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 평창송어축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공모에 선정돼 진부면 송어축제장 일원을 사계절 관광거점으로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진은 겨울철에 집중된 평창송어축제를 연중 머무는 관광지로 확대하고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30년까지 국비 30억원과 도비·군비 각 15억원 등 총 60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오대천이 흐르는 평창송어파크'를 주제로 송어축제장 일대 약 1만5000㎡ 공간에 웰컴센터와 열린광장 등을 조성하고 공연·마켓·캠핑·생태체험 등 다양한 관광 즐길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웰컴센터에는 안내·예약 기능과 전시·체험 공간, 카페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오대산국립공원과 월정사, 진부전통시장, 도시재생 공간 등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송어를 활용한 먹거리 행사와 야간 콘텐츠, 문화마켓 등 방문객 참여형 공간도 확대할 예정이다.

2007년 집중호우 피해 극복 과정에서 주민 주도로 시작된 평창송어축제는 매년 20만명 이상이 찾는 지역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 잡았다.

평창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계절 편중 관광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 소비 확대와 생활인구 증가,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김복재 군 관광정책과장은 "송어축제는 주민들이 함께 키워온 평창의 대표 관광자원"이라며 "사계절 관광 기반을 넓혀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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