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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처 "석화업계 원유 도입선 다변화 지원방안 모색"

등록 2026.05.28 15: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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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범 기획처 예산실장, 석화업계 관계자 간담회

업계 "원유 도입선 다변화 필요"…정부에 재정지원 요청

기획처 "국제 경쟁력 확보 위한 다방면 지원방안 모색"

기획처 "석화업계 원유 도입선 다변화 지원방안 모색"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기획예산처가 국내 석유화학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원유 도입선 다변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처는 100회에 걸친 현장 경정 프로젝트를 마치고 내년 예산 편성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조용범 기획처 예산실장은 28일 'The 100 현장경청 프로젝트' 제 100차 일정으로 석유공사 서산지사와 대산 석유화학단지 등 원유·나프타 공급망 관련 현장을 방문해 주요 석유화학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원유·나프타 등 주요 석유화학제품 수급 상황과 이번 '전쟁 추경'에 반영된 비축유 구입 사업, 나프타 수입비용 지원 사업의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2027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한 업계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남수 HD현대케미칼 대표는 서산 비축기지에서 진행된 현장 간담회에서 "중동전쟁 발발 이후 한 치 앞도 알 수 없던 막막한 상황에서 신속한 추경 편성을 통한 정부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정지원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또 "향후 공급망 리스크가 상시화될 상황에 대비한 원유 등 도입선 다변화가 필요하다"며 석유화학 분야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조용범 예산실장 "이번 중동전쟁의 충격에서 민생과 국내산업을 안정적으로 보호하기 위해서는 관련 업계의 적극적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추경 사업을 활용한 원유·나프타의 차질 없는 수급 관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건의사항을 토대로 원유 도입선 다변화 지원 등을 통한 석유·화학제품 수급 불확실성 해소 및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방면의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획처가 지난 1월부터 진행해 온 'The 100 현장경청 프로젝트'는 100회째인 이번 방문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기획처는 그동안 100차례의 현장방문과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언을 토대로 2027년 예산안 편성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조 실장은 "The 100 현장경청 프로젝트는 마무리됐지만 앞으로도 예산 전 주기에 걸쳐 소통·협력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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