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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뷰티·건기식까지…유통업계에 번진 '루틴 소비'[패션·뷰티 HOT신상]

등록 2026.05.3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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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스, 출퇴근부터 운동까지 가능한 제품 출시

LF 아떼, 폼폼푸린 협업 선쿠션 등 여름 한정판 선봬

아모레퍼시픽, 혈당 관리도 쉽게…젤리형 제품 출시

K2, 냉감 기술 강화한 '오싹' 시리즈로 여름 본격 공략

[서울=뉴시스] 프로-스펙스 SWNA HAZE 26. (사진=프로-스펙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스펙스 SWNA HAZE 26. (사진=프로-스펙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유통업계가 소비자의 일상 속 사용 빈도를 높인 '루틴형'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공략에 나섰다. 단순 기능 경쟁을 넘어 디자인과 캐릭터, 휴대성 등 감성·경험 요소를 더해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전략이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고 즉각적인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 중심의 소비 트렌드도 확산하는 분위기다.

프로-스펙스, 출퇴근부터 운동까지 가능한 신제품 출시

프로-스펙스는 산업디자인 스튜디오 SWNA와 협업한 라이프스타일 슈즈 ‘SWNA HAZE 26’을 출시했다. 스포츠 브랜드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되, 과도한 운동화 이미지를 덜어내고 일상에서 편하게 신을 수 있는 디자인 요소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안개층에서 영감을 받은 유기적 곡선과 레이어 구조를 적용했다.

통기성이 우수한 그리드 자카드 소재와 서로 다른 경도의 미드솔을 적용해 쿠셔닝과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출퇴근과 산책, 가벼운 운동 등 다양한 일상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슈즈 수요를 겨냥했다.

[서울=뉴시스] LF아떼 폼폼푸린 협업. (사진=L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LF아떼 폼폼푸린 협업. (사진=L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F 아떼, 폼폼푸린 협업 여름 한정판 선봬


뷰티업계에서는 캐릭터 IP를 활용한 감성 소비 공략이 두드러진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캐릭터 IP와 협업해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려는 시도다.

LF의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는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 폼폼푸린과 협업한 여름 시즌 한정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협업은 선케어와 립케어 제품 중심으로 구성했다. 폼폼푸린 캐릭터를 패키지 전면에 적용하고 팬케이크 형태의 선쿠션 디자인, 클릭커 키링과 말랑이 등 굿즈를 함께 선보이며 소장 욕구를 자극했다.
[서울=뉴시스] 메타그린 젤리 2종.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메타그린 젤리 2종.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모레퍼시픽, 혈당 관리도 쉽게…젤리형 제품 출시

아모레퍼시픽 바이탈뷰티는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젤리형 제품 메타그린 젤리 더블컷과 메타그린 젤리 애사비를 출시했다.

스틱 젤리 형태로 물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식후 혈당 상승 억제 기능성 원료와 식이섬유 등을 담아 바쁜 일상 속 건강 관리 수요를 겨냥했다.

특히 애플사이다비니거(애사비) 제품은 기존 액상 제품의 강한 향과 번거로운 섭취 방식을 줄이고 젤리 형태로 제조했다.

[서울=뉴시스] K2 기능성 의류 오싹. (사진=K2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K2 기능성 의류 오싹. (사진=K2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2, 냉감 기술 강화한 '오싹' 출시…여름 아웃도어 공략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일상 속에서 자주 입고 쉽게 체감할 수 있는 냉감 기능을 강화한 퍼포먼스 냉감웨어 오싹(OSSAK) 시리즈를 출시했다.

K2 오싹 시리즈는 입는 순간 시원한 촉감을 느낄 수 있는 K2 대표 여름 냉감 라인이다. 빠른 땀 건조를 돕는 속건 소재와 접촉 냉감 소재를 함께 적용해 열기와 땀을 빠르게 배출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에는 냉감 효과 지속력을 높인 MAX PCM 냉감 프린트 기술도 적용했다. PCM은 체온이 올라가면 열을 흡수해 온도를 낮춰주는 냉감 신소재다. K2는 냉감 물질 캡슐 크기를 기존 대비 120% 키워 열 흡수량을 높이고 냉감 효과를 강화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소비 트렌드가 거창한 기능보다 일상 속에서 쉽고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디자인과 캐릭터, 휴대성, 간편한 사용 경험 등을 결합해 소비자의 생활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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