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여주]도자기축제 ‘중국산 경품’ 논란, 선거 막판 고소전
박시선 "여주세종문화재단 이사장 고소" VS 이충우 "네거티브 정치공세 중단하라"
![[여주=뉴시스] 고소장을 접수하는 박시선 후보(사진=박시선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6. 05. 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30/NISI20260530_0002148940_web.jpg?rnd=20260530103649)
[여주=뉴시스] 고소장을 접수하는 박시선 후보(사진=박시선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6. 05. 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선거를 목전에 두고 여주도자기축제 SNS 이벤트에서 발생한 '중국산 미니 달항아리' 경품 논란(뉴시스 27일 보도)이 더불어민주당 박시선 후보와 국민의힘 이충우 후보 간의 법적 고소전과 정치적 공방전으로 번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시선 여주시장 후보는 29일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을 선거의 자유 방해(공직선거법 제237조) 위반 소지가 있다며 여주경찰서에 직접 고소장을 접수했다.
박 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28일 이충우 후보 측의 공약 관련 문제 제기 등에 대해 사실관계를 바로잡는 기자회견을 마칠 무렵 이순열 이사장이 "공식 사과를 했는데 이를 확대해 전 국민에게 알려 축제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것이 누구를 위한 것이냐"며 거칠게 항의하고 압박성 언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공공기관 성격의 재단 이사장이 후보의 정당한 정치활동 직후 압박을 가한 것은 선거운동의 자유를 위축시키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 이사장이 전임 시장이자 임명권자였던 이충우 후보와 긴밀한 관계라는 점을 들어 사전 조율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엄정한 수사를 요구했다.
또한 "중국산 달항아리 문제는 재단 차원의 사과로 끝낼 일이 아니며 최종 책임자의 해명과 도예인들에 대한 지원책이 먼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 이충우 여주시장 후보는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관리·감독 미흡에 대해서는 고개를 숙이면서도, 이를 선거용 네거티브로 확대 재생산하는 상대 후보의 정치 공세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후보 선거사무소는 "논란이 된 제품은 메인 행사장 판매 품목이 아니라 서울 소재 마케팅 대행사가 사전 승인 없이 개당 6500원에 독단 구매해 발송한 단 2점의 SNS 이벤트용 물품이었다"고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이어 주관 기관인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사후 검수 미흡에는 송구함을 표하며 대행사에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시선 후보를 향해 "외부 대행사의 1만3000원의 실수를 빌미로 축제 전체를 '중국산 축제'인 것처럼 호도하며 도예인들의 그동안 노고를 짓밟고 있다"고 날을 세우고 정책선거를 호소했다.
![[여주=뉴시스] 선거유세하는 이충우 후보(사진=뉴시스 DB) 2026. 05. 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30/NISI20260530_0002148942_web.jpg?rnd=20260530103813)
[여주=뉴시스] 선거유세하는 이충우 후보(사진=뉴시스 DB) 2026. 05. 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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