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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착공…복합문화공간 재탄생

등록 2026.06.02 09: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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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무상사용 만료 후 활용방안 모색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명암관망탑 예상조감도.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명암관망탑 예상조감도.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사업을 착공했다고 2일 밝혔다.

민간사업자의 무상사용 허가기간이 만료된 지 3년 만이다.

시는 내년 7월까지 194억원을 들여 명암관망탑 지하 2층~지상 1층 공간을 리모델링한다.

외식창업공간, 계단형 쉼터·가족 쉼터 등 휴게공간, 소규모 공연장, 시민작품 전시실, 문화공간, 실외정원 등이 들어선다.

설계 콘셉트는 청주의 형상인 배와 소로리볍씨를 모티브로 한 '잎새'다.

시 관계자는 "명암유원지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공사를 진행하겠다"며 "준공 후에는 청주의 새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일명 '명암타워'로 불리는 명암관망탑은 2003년 상당구 명암동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13층 규모(연면적 7625㎡, 높이 62.1m)의 기부채납 방식으로 지어졌다. 지상 2층부터는 타워 형태로 실질적 쓰임이 없는 상태다.

민간사업자는 2023년 6월 무상사용 허가기간 만료 때까지 지하 2층 웨딩홀만 운영할 정도로 운영난을 겪었다. 건물을 넘겨 받은 시는 활용방안 수립, 정밀안전진단, 시민의견 조사, 설계 공모 등 리모델링 사업 절차를 밟아 왔다.

시는 이 일대 명암유원지에 대관람차, 전기레저보트, 야외공연장 등이 들어서는 복합문화·관광·휴양거점 민간 투자사업도 추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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