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평 이후 입시전략은…"수시·정시계획 구체화해야"
"3~6월 성적 종합 시 수능 경쟁력 윤곽 나올 것"
"목표대 요강 분석…최소 10개 지원 후보 정해야"
"학생부교과·종합전형 판단 필요…논술도 고려"
"과탐 성적 낮을 경우 사탐런 여부 신속 판단해야"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모의평가 치르는 학생들 모습. 2025.09.03.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03/NISI20250903_0020957456_web.jpg?rnd=20250903123046)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모의평가 치르는 학생들 모습. 2025.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2027학년도 대입 가늠자가 될 6월 모의평가가 4일 치러지는 가운데 모평 결과에 따른 입시전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입시업계는 6월 모평 성적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토대로 수시와 정시 지원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3일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장은 "6월 모평 결과를 바탕으로 수시와 정시 지원 전략을 본격적으로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진 소장은 "3월부터 지금까지의 성적 추이를 종합하면 내 수능 경쟁력이 어느 정도인지 윤곽이 잡힌다"며 "이를 토대로 정시 지원 가능 대학선을 확인하고, 목표 대학과의 거리를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수시 지원 역시 막연하게 접근해서는 안 된다"며 "목표 대학과 비슷한 수준의 대학들 모집 요강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최소 10개 대학 후보군을 설정해야 한다"며 "교과, 학생부, 수능, 논술 등 전형 요소별 경쟁력도 냉정하게 분석해 9월 모평 전까지 구체적인 수시 지원 전략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도 "대입 성공을 위해서는 우선 수시 합격 가능 대학을 찾아보고 자신의 주력 전형을 결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남윤곤 소장은 "학생부 교과 전형은 대학에서 발표한 입시 결과를 토대로 합격 가능성을 판단하기 용이하므로 적정 혹은 안정 지원 카드로 활용하게 된다"며 "우선 수능최저학력 기준, 서류점수 반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학생부 종합 전형과 관련해 남 소장은 "학생부 종합 전형은 정성평가를 통해 선발하기 때문에 대학에서 발표한 합격자 내신 등급을 본인의 성적과 비교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동일 대학, 학과 내에서도 고교 유형에 따라 합격 가능권 내신 성적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드시 소속 학교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과거 합격한 선배들의 내신과 비교과 활동 등 데이터를 참고하는 것이 합격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며 "학생부 종합 전형은 적정 혹은 안정 카드로 활용하기에 위험 부담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 소장은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지원이 어렵다고 판단되거나 학생부 전형이 주력 전형이더라도 대학을 레벨업 하고 싶다면 논술 전형을 고려해 볼 수 있다"며 "논술 전형은 최종경쟁률이 매우 높지만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한 실질경쟁률은 절반 이하로 낮아지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6월 모평 가채점을 토대로 지원 가능 대학을 1차적으로 예측하고 지원가능 범위권 내에서 대입전형 수집에 착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성호 대표이사는 "6월 모평은 재수생들이 응시하는 첫 시험 결과인 만큼 3월 모의고사 결과와 어느 정도 격차가 있는지 체크해야 한다"며 "수시 수능최저 충족가능성 여부를 정밀하게 판단하고 수시지원 가능 대학 범위를 좁혀나가야 한다"고 했다.
임 대표는 "특히 과학탐구를 선택한 학생들은 원하는 성적대가 나오지 않을 경우 사회탐구로 갈아탈지 여부를 신속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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