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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가상자산 신고 누락 의혹' 유정복 재산 정정 공고

등록 2026.06.02 22:36:58수정 2026.06.02 22: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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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후보측 이의 제기 인용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28.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28.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배우자의 재산신고 내용 가운데 일부가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하고 재산액 정정을 결정하고, 이를 공고했다.

2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유 후보 배우자 최모씨의 재산은 기존 신고액인 4억3988만1000원보다 7869만8000원 많은 5억1857만9000원으로 기재돼야 한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유 후보의 총재산(가족 재산 포함)도 기존 18억4427만2000원에서 19억2297만원으로 정정돼야 한다고 선관위는 판단했다.

이번 결정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제출한 이의제기에 따른 것이다.

박 후보 측은 유 후보 배우자가 보유했던 가상자산 2만1000개가 재산신고 과정에서 누락됐다며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했다.

중앙선관위는 이의제기 내용과 유 후보 측 소명자료 등을 검토한 결과 재산신고 정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선관위는 관련 공고문 사본을 인천 지역 각 투표소에 게시할 예정이다.

앞서 유 후보는 지난달 27일 인천경기기자협회 주최 인천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해당 가상자산과 관련해 "코인 소유자는 형으로 이미 입증됐다"며 "공직자윤리법과 대법원 판례 등에 따르면 재산 등록은 소유자가 하는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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