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부산 공연 맞아 해운대시장서 안심 소비 환경 조성
문체부·관광공사, 상인회와 12~13일 ‘K-관광마켓 스마일 캠페인’ 진행
대표 먹거리 상품명 등 안내, 가격표 부착·카드 결제 가능 여부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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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이주창 인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관광공사(사장 박성혁)는 전통시장을 지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12일부터 13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41번길 ‘해운대시장’에서 ‘K-관광마켓 스마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운대시장은 올해 ‘K-관광마켓 2기’에 선정된 부산 지역 유일의 전통시장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전통시장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과 지역 관광자원 연계성이 우수한 전통시장을 ‘K-관광마켓’으로 선정해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같은 기간 부산 연제구 월드컵대로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연과 여름철 관광객 증가에 맞춰 전통시장의 친절·환대 문화를 확산하고, 내외국인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앞서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5월 서울 마포구 포은로6길 ‘망원시장’에서 전국 11개 K-관광마켓 상인회와 함께 ‘스마일 캠페인’ 발대식을 열고 가격정찰제, 카드 결제 환영, 청결·위생, 친절 서비스 등 4대 실천 과제를 공유했다.
K-관광마켓은 서울 망원시장·경동시장, 부산 해운대시장, 대구 서문시장, 인천 신포국제시장, 경기 수원남문시장, 강원 속초관광수산시장, 충북 단양구경시장, 전북 전주남부시장, 경북 안동구시장연합, 제주 동문재래시장 등이다.
해운대시장에서는 상인회와 협력해 대표 먹거리의 상품명과 가격, 판매 단위 등을 안내하고 가격표 부착과 카드 결제 가능 여부 등을 점검한다.
가격정찰제, 카드 결제 환영, 청결·위생, 친절 서비스 등을 잘 실천한 점포를 방문객이 직접 추천하는 ‘스마일 우수점포 투표’를 진행한다.
‘시장 먹거리 체험 공간’을 운영해 전통시장의 미각을 알린다.
1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제시한 방문객에게 ‘전통시장 이용권’(바우처) 4000원을 제공해 지역 상권 소비 활성화를 지원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번 해운대시장 캠페인을 시작으로 K-관광마켓으로 선정된 전통시장에서 스마일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동진 문체부 관광정책관은 “이번 해운대시장 스마일 캠페인은 관광객이 전통시장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친절과 가격 신뢰를 확산하는 관광 새마을 운동이다”며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바탕으로 해운대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이 지역을 대표하고,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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