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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푸틴에 '국경일' 축전…"대내외 정책 철저 지지"

등록 2026.06.12 0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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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해 9월 3일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했다고 4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대화하는 모습.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6.06.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해 9월 3일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했다고 4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대화하는 모습.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6.06.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국경일(6월 12일)을 맞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 대내외 정책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에게 보낸 축전을 12일 공개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는 친선적인 러시아연방이 당신의 현명한 영도 밑에 국가발전과 안전수호를 위한 거창한 사업에서 활기찬 전진을 이룩해나가고 있는 데 대하여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조로(북러)관계는 새로운 역사의 장을 펼치며 진실하고 헌신적인 동지적 신뢰관계, 동맹관계로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는 조로 두 나라가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의 의무와 정의의 이념에 충실함으로써 획득한 자부할 만한 결실이며 우리의 선택이 정당하다는 것을 실증해주고 있다"고 했다.

또 "모스크바의 대내외 정책들을 철저히 지지하고 언제나 러시아연방과 함께 하려는 것은 나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정부의 변함없는 의지이며 입장"이라고 밝혔다.

북한과 러시아는 2024년 6월 푸틴 대통령 방북 때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맺고 양국관계를 군사동맹으로 끌어올렸다.

이후 김 위원장은 새해, 생일, 기념일 등 주요 계기에 푸틴 대통령과 축전을 주고받고 있다.

러시아 국경일은 과거 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연방(소련)을 구성했던 러시아 의회인 인민대의원대회가 러시아 공화국의 주권 선언문을 채택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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