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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日자위대의 韓블랙이글스 급유 지원 정례화 검토"

등록 2026.06.19 10:50:14수정 2026.06.19 1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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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지지통신 보도…"6월 한일 국방장관 회담서 논의될 듯"

[서울=뉴시스] 한일 국방 당국은 한국 공군 블랙이글스의 일본 항공자위대 급유 지원 정례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지지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사진은 블랙이글스가 지난 1월 28일 사우디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WDS)에 참가하기 위해 원주기지를 출발했다. 사진은 중간기착지인 일본 나하기지에 착륙한 C-130 수송기가 일본 항공자위대로부터 급유받고 있는 모습. (사진=공군 제공) 2026.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일 국방 당국은 한국 공군 블랙이글스의 일본 항공자위대 급유 지원 정례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지지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사진은 블랙이글스가 지난 1월 28일 사우디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WDS)에 참가하기 위해 원주기지를 출발했다. 사진은 중간기착지인 일본 나하기지에 착륙한 C-130 수송기가 일본 항공자위대로부터 급유받고 있는 모습. (사진=공군 제공) 2026.06.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한일 국방 당국은 한국 공군 블랙이글스의 일본 항공자위대 급유 지원 정례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지지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통신은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달 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郎) 방위상이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해당 논의를 할 전망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 1월 블랙이글스 T-50B 9대와 정비 인력 등을 태운 수송기 1대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2026(World Defense Show 2026)'로 향하던 중 일본 오키나와 항공자위대 나하 기지에 들러 급유 지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블랙이글스는 원래 해외 항공쇼에 참가할 때 대만에서 급유를 지원받아 왔으나 “이재명 정권은 중국과의 관계를 고려해 일본 지원을 타진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를 일본 측이 수용했다는 것이다.

한일 간 상호 군수지원협정(ACSA)이 체결돼 있지 않은 만큼 자위대는 자위대법 규정에 근거해 급유 지원을 실시했다.

일본 측은 그간 한일 ACSA 체결을 목표로 해왔다. 통신에 따르면 한국 국방당국도 한일 ACSA 체결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다.

다만 지난 8일 이재명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한일 ACSA 체결 여부에 대해 "현실적인 필요성은 있다"면서도 "우리 국민 정서상 받아들이기가 지금 어렵다"고 표명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한일 ACSA 체결 추진은 “당분간 진전이 기대되지 않는다”는 견해가 확산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에 일본 측은 공개적으로 ACSA 체결을 요청하기 보다 개별적인 협력을 이어나가면서 한국 여론에 한일 안보 협력 중요성을 호소해 나갈 생각이다.

한편 고이즈미 방위상은 오는 7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관련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튀르키예 방문을 조율 중인데, 현지에서 한국과 호주·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국(IP4) 4국 국방장관 회담을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고이즈미 방위상은 나토 측 초청으로 내달 7일 나토 정상회의 관련 행사에 참석할 전망이다. IP4 4국 국방장관 회담은 7월 8일 개최가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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