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8도' 폭염·열대야 지속…비 내려도 무더위 안 꺾여
등록 2026.08.05 08:06:58수정 2026.08.05 08:08:47
낮 최고기온 30~38도
![[광명=뉴시스] 김종택 기자 = 수도권 지역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지난 4일 경기 광명시 광명동굴을 찾은 시민들이 쿨링포그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08.04.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04/NISI20260804_0021387684_web.jpg?rnd=20260804134741)
[광명=뉴시스] 김종택 기자 = 수도권 지역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지난 4일 경기 광명시 광명동굴을 찾은 시민들이 쿨링포그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08.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수요일인 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도 많겠다. 전국 곳곳에 비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비가 그친 뒤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된 수도권과 일부 전라권을 중심으로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된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수도권(서울, 강화, 인천북부, 안산, 김포, 고양, 오산, 평택, 하남, 안성, 파주서북부, 파주남부, 용인, 여주)과 일부 전라권(전주, 광주동부, 장성, 광양, 순천, 곡성)에는 최고기온이 39도 또는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으로 올라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필수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과 실외작업을 최대한 즉시 중단·연기 검토 ▲그늘·무더위쉼터·냉방시설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여 수분 섭취·휴식 ▲가족·이웃·독거노인 등 주변의 안전을 즉시 확인하고, 온열질환 증상 발생 시 119 신고 등을 당부했다.
아침까지 전남해안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남서해안과 전북서해안, 전남권에,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서울·인천·경기남서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남서부 5~20㎜ ▲충남서해안 5~20㎜ ▲광주·전남 5~40㎜ ▲전북서해안 5~30㎜다.
또한 6일 오전까지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부터 6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하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오후부터 수도권과 충남, 전라권은 가끔 구름 많겠고, 제주도는 구름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30~38도를 오르내리며 평년(아침 최저 21~25도, 낮 최고 29~33도)보다 높겠다.
주요 지역 낮 기온은 서울 38도, 인천 36도, 수원 37도, 춘천 37도, 강릉 31도, 대전 37도, 청주 36도, 광주 38도, 전주 38도, 부산 34도, 울산 33도, 대구 36도, 제주 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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