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립 넘어 수용으로"…성균관대, '불교와 유교의 대화' 출간
스프링거 학술 총서 '비교 종교 철학' 시리즈 등재
종교철학 분야 석학 및 국내 교수진 공동 집필 참여
![[서울=뉴시스] 성균관대 유교문화연구소가 출간한 학술서 '불교와 유교의 대화: 비교종교철학에 대한 기여' 표지. (사진=성균관대 제공) 2026.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9/NISI20260619_0002165306_web.jpg?rnd=20260619143018)
[서울=뉴시스] 성균관대 유교문화연구소가 출간한 학술서 '불교와 유교의 대화: 비교종교철학에 대한 기여' 표지. (사진=성균관대 제공) 2026.06.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9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국제 학술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를 통해 '불교와 유교의 대화: 비교종교철학에 대한 기여(Buddhist-Confucian Dialogue: A Contribution to the Comparative Philosophy of Religion)'가 출간됐다.
유교·불교를 연구하는 국내외 학자들의 최신 연구 성과를 집약한 이번 저서는 스프링거의 대표적인 학술 총서 '비교 종교 철학(Comparative Philosophy of Religion)' 시리즈에 포함됐다.
책은 유교와 불교를 대립적 전통으로만 파악해 온 통상적 이해를 넘어, 두 사상이 오랜 역사 속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동아시아인의 삶과 사유를 형성해 온 과정을 조명한다.
아울러 삶과 죽음, 감정과 도덕, 마음 수양과 정치 질서 등 다양한 주제를 거치며 유교와 불교가 상호 비판과 창조적 수용을 바탕으로 함께 심화했다고 분석한다. 이를 통해 동아시아 사상 전통이 도덕적 성찰과 더 나은 삶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철학적 자원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한편 유교문화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김도일 성균관대 교수와 레아 칼만슨 미국 노스텍사스대 교수가 공동 편집을 맡았으며 집필에는 스티븐 하이니, 소피아 오, 앨버트 웰터 등 종교철학 분야의 석학들을 비롯해 이영호 성균관대 교수와 유용빈 서울시립대 교수 등이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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