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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싱가포르 공연 티켓 원한 가사도우미…고용주가 VIP석 선물

등록 2026.06.21 21:58:00수정 2026.06.21 22: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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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BTS 콘서트에 가기 위해 한 가사도우미가 고용주에게 급여 선지급을 요청했는데, 고용주는 직접 VIP 티켓을 구해주었다. (사진 = 빅히트 뮤직(하이브) 제공) 2026.06.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BTS 콘서트에 가기 위해 한 가사도우미가 고용주에게 급여 선지급을 요청했는데, 고용주는 직접 VIP 티켓을 구해주었다. (사진 = 빅히트 뮤직(하이브) 제공) 2026.06.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싱가포르 콘서트 티켓을 구하기 위해 고용주에게 급여 선지급을 요청한 가사도우미가 고용주로부터 콘서트 티켓을 선물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싱가포르 아시아원에 따르면 3년 반 동안 가사도우미로 근무해온 미얀마 출신 30대 여성 A씨는 BTS 싱가포르 콘서트에 가기 위해 고용주에게 손글씨로 편지를 작성해 급여 선지급을 조심스레 부탁했다.

손편지를 받은 고용주는 가사도우미에게 급여를 미리 지급하는 대신 아예 콘서트 티켓을 선물하기로 결정했다.

고용주는 "그 편지를 보고 누구나 인생에서 적어도 한 번쯤은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는 것이 다시금 떠올랐다"고 말했다.

A씨는 무대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VIP 좌석을 원했고 티켓 가격은 388 싱가포르달러(약 40만원)였다.

고용주 뿐만 아니라 고용주의 가족 전체가 나서 A씨의 티켓을 구하기로 했다. 고용주의 가족은 직접 티켓 예매를 시도하면서 구매 대행 서비스까지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주는 결국 이번 달 초 BTS 콘서트 티켓을 확보했고 이를 직접 A씨에게 알렸다. SNS를 통해 확산된 영상에는 소식을 들은 A씨가 기쁨을 감추지 못한 채 계단을 뛰어 내려와 고용주의 품에 안기는 모습이 담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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