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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항 '북극항로 특화 육성 로드맵'…글로벌 거점 항만

등록 2026.06.22 15: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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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항로 특별법 통과·정부 시범 운항 대응, 물류 거점 선점

항만·배후 단지 연계한 '기업 맞춤형 복합 항만' 운영 극대화

[포항=뉴시스] = 22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에서 열린 '포항 영일만항 북극항로 특화 항만 구상 용역' 착수 보고회. (사진=포항시 제공) 2026.06.22.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 22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에서 열린 '포항 영일만항 북극항로 특화 항만 구상 용역' 착수 보고회. (사진=포항시 제공) 2026.06.22.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도·포항시는 영일만항을 해상 물류 거점이자, 북극항로 특화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도는 이날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에서 '포항 영일만항 북극항로 특화 항만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 경북도·포항시·포항지방해양수산청·한국해양진흥공사·한국해양수산개발원 관계자와 물류·항만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국회를 통과한 북극항로 특별법과 정부의 하반기 북극항로 시범 운항 추진 등과 관련해 영일만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할 특화 전략을 마련한다.

주요 내용은 ▲북극항로 관련 국내외 동향 분석 ▲철도 수송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계로 대구·경북권 물동량 유입 ▲북극권 국가·도시와 교류 협력 ▲영일만항의 SWOT(강점·약점·기회·위기) 분석으로 기능 보완과 확장 개발 방향을 제시한다.
[포항=뉴시스] = 22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에서 열린 '포항 영일만항 북극항로 특화 항만 구상 용역' 착수 보고회에 참석한 경북도·포항시 등 관계자가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6.06.22.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 22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에서 열린 '포항 영일만항 북극항로 특화 항만 구상 용역' 착수 보고회에 참석한 경북도·포항시 등 관계자가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6.06.22. [email protected]


시는 용역으로 영일만항의 특화 기능과 개발 수요를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북극항로 대비 항만 발전 전략'과 연계해 국가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북극항로 특별법 기본 계획과 제5차 전국 항만 기본 계획 등 국가 상위 계획 반영으로 영일만항의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할 방침이다.

'민자 부두의 재정 부두 전환' 기반으로, 현재 추진 중인 투자 유치 종합 계획과 연계해 기업 수요를 반영한 항만 기능을 재편하고, 국가 재정 투입의 필요성·타당성을 확보한다.

김정표 시 해양수산국장은 "용역은 국가 항만 정책 변화에 대응해 영일만항의 미래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북극항로 등 글로벌 해상 물류 변화와 포항의 이차전지·수소 등 신산업 수요를 반영한 복합 물류 전략을 마련하는 등 기업 수요 중심의 항만 기능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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