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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PO 1차전 3R 공동 2위' 임성재 "침착하게 하면 좋은 기회 올 것"(종합)

등록 2026.08.16 12:20:50

임성재, 단독 선두 셰플러와 2타 차

김시우 공동 6위·김주형 공동 10위

[멤피스=AP/뉴시스] 임성재가 15일(현지 시간) 미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3라운드 3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임성재는 중간 합계 11언더파 199타로 공동 2위를 유지했다. 2026.08.16.

[멤피스=AP/뉴시스] 임성재가 15일(현지 시간) 미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3라운드 3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임성재는 중간 합계 11언더파 199타로 공동 2위를 유지했다. 2026.08.16.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6시즌 플레이오프(PO) 1차전 셋째 날에도 공동 2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6일(한국 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99타를 작성한 임성재는 공동 2위를 유지했다. 13언더파 197타로 이틀 연속 단독 선두에 오른 스코티 셰플러(미국)와는 2타 차다.

지난주 윈덤 챔피언십을 끝으로 정규시즌을 마감한 PGA 투어는 PO에 돌입했다. 이번 PO 1차전은 페덱스컵 랭킹 70위까지만 참가했다.

이번 대회가 끝난 후 페덱스컵 랭킹 상위 50명만 다음 주 열리는 PO 2차전 BMW 챔피언십에 나선다.

이후 28일 개막하는 PO 최종 3차전 투어 챔피언십에는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명만 출전해 우승자를 가린다.

페덱스컵 랭킹 53위로 PO를 시작한 임성재는 1차전에서 순항을 펼치며 2차전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그는 8년 연속 PO 최종전 출전을 노린다.

임성재는 첫 홀인 1번 홀(파4)부터 버디를 낚은 뒤 3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6번 홀(파4)에서 다시 한 타를 줄였다.

이어 9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을 3언더파로 마무리했다.

11번 홀(파3)에서 보기를 남겼던 임성재는 곧바로 12번 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한 뒤 16번 홀(파5)에서도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공동 2위 자리를 지켰다.

3라운드를 마친 임성재는 "우승보다 순위 유지를 먼저 생각하고 있다. 그러다 보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다. 침착하게 경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셰플러와 함께 경기한 임성재는 "재밌었다. 옆에서 보면서 다양한 샷을 구사하는 것을 관찰하며 많이 배웠다"며 "퍼트 찬스를 놓치지 않더라. '역시 세계 랭킹 1위'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페덱스컵 랭킹 7위 김시우는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작성하며 중간 합계 7언더파 203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페덱스컵 랭킹 26위로 이번 대회에 나선 김주형은 버디 9개, 보기 2개로 7언더파 63타를 기록, 중간 합계 6언더파 204타로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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