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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에너지, 국내외 발전사업 순항…신용등급 'A+'로 상향

등록 2026.06.23 10: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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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실적 안정적…글로벌 투자 성과 확대

[서울=뉴시스]DL에너지 미국 페어뷰 발전소(사진=DL에너지 제공) 2026. 6. 2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DL에너지 미국 페어뷰 발전소(사진=DL에너지 제공) 2026. 6. 2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DL에너지는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 등 국내 양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기존 'A'에서 'A+(안정적)'로 동시에 상향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등급 상향은 주력 자회사인 '포천파워'의 안정적인 실적과 더불어 미국·호주 등 글로벌 발전사업의 투자 성과 확대, 투자 회수에 따른 재무 안정성 강화 등이 반영된 결과다.

실제로 DL에너지는 포천파워를 통해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상각전영업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또 미국 내 데이터센터 확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나일스(Niles) 및 페어뷰(Fairview) 천연가스 발전사업의 수익성이 크게 향상됐다.

재무구조 면에서도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순차입금은 마이너스 2021억원을 기록하며 '순현금 구조'를 확보했고, 해외 종속회사들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도 4000억원을 상회해 신규 투자와 재무 안정성을 위한 충분한 유동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DL그룹의 에너지 사업을 담당하는 중간 지주사인 DL에너지는 그룹의 에너지 밸류체인을 통해 화석연료뿐만 아니라 태양광, 풍력, SMR(소형모듈원전) 등 차세대 발전 프로젝트까지 개발과 운영이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로 나설 계획이다.

DL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동시 상향은 국내외 발전 포트폴리오의 우수한 시장지위, 안정적 투자 성과, 그리고 탁월한 재무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그룹의 에너지 밸류체인을 통해 신규 에너지 투자 기회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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