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류 재배면적 29% 급증…사과 5% 증가 vs 배·감자 감소
작년 보리값 강세에 맥류 재배↑…사과 증가전환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8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탑동 시민농장을 찾은 시민들이 누렇게 익은 청보리밭을 바라보며 산책하고 있다. 2026.06.08.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8/NISI20260608_0021312836_web.jpg?rnd=20260608143931)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8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탑동 시민농장을 찾은 시민들이 누렇게 익은 청보리밭을 바라보며 산책하고 있다. 2026.06.0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올해 맥류 재배면적이 1년 전보다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도 전년보다 재배면적이 늘어난 반면 배와 봄감자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국가데이터처가 23일 발표한 '2026년 재배면적조사 결과(맥류, 봄감자, 사과, 배)'에 따르면 올해 맥류 재배면적은 4만4258㏊로 지난해보다 9953㏊(29.0%) 증가했다.
지난해 국산 맥류가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상승하면서 올해는 재배면적이 큰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품목별로는 쌀보리가 2만400㏊로 52.4% 증가했고, 맥주보리는 8723㏊로 60.6%, 겉보리는 8126㏊로 26.6% 각각 늘었다. 반면 밀은 7009㏊로 22.7% 감소했다.
맥류 재배면적은 전남이 2만1060㏊로 가장 많았고 전북(1만5064㏊), 경남(2539㏊)이 뒤를 이었다.
봄감자 재배면적은 1만4897㏊로 지난해보다 30㏊(0.2%)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2687㏊로 가장 넓었고 경북(2265㏊), 전남(2158㏊), 강원(2023㏊) 순이었다. 경북과 경남, 제주 등에서는 재배면적이 감소한 반면 전남과 강원 등에서는 증가했다.
사과 재배면적은 3만4850㏊로 지난해보다 1639㏊(4.9%) 늘었다. 사과는 지난 3년 연속 전녀 대비 재배면적이 감소하다 올해 증가로 전환했다.
열매를 생산할 수 있는 성과수 면적은 2만3791㏊로 2.6% 증가했고, 미과수는 1만1059㏊로 10.2% 늘었다. 최근 사과 가격 강세에 따른 신규 식재 확대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보면 경북이 2만699㏊로 가장 많았고 경남(3892㏊), 충북(3214㏊), 강원(2215㏊) 순으로 집계됐다.
배 재배면적은 9302㏊로 지난해보다 14㏊(0.1%) 감소했다.
성과수는 8477㏊로 1.9% 늘었지만 미과수는 825㏊로 16.9% 감소했다. 주요 재배지역은 전남(2557㏊), 충남(2081㏊), 경기(1641㏊), 경북(1014㏊) 순이었다.
배 재배면적은 최근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2022년 이후 4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 중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8일부터 29일까지 전국 2만1707개 표본조사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최종 확정치는 향후 해당 농작물 생산량 조사 결과와 함께 공표된다.
![[세종=뉴시스] 올해 맥류 재배면적이 1년 전보다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도 전년보다 재배면적이 늘어난 반면 배와 봄감자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자료 = 국가데이터처 제공) 2026.06.23.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3/NISI20260623_0002167724_web.jpg?rnd=20260623113308)
[세종=뉴시스] 올해 맥류 재배면적이 1년 전보다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도 전년보다 재배면적이 늘어난 반면 배와 봄감자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자료 = 국가데이터처 제공) 2026.06.23.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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