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효과 톡톡" 경주, 외국인 관광객 전년비 18.3%↑
5월까지 56만9천명 방문

경주 첨성대 일원 외국인 관광객들
23일 시에 따르면 한국관광데이터랩 분석 결과, 지난달까지 외국인 56만9357명이 경주를 다녀갔다. 전년 동기 48만1195명보다 8만8162명이 늘어났으며 월 평균 11만명이 넘는다.
최근 경주역은 물론 황리단길,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 주요 관광지에서 중국·일본을 비롯해 동남아, 미주권 관광객을 쉽게 볼 수 있어 이를 입증한다.
보문단지 힐튼호텔 등 숙박업체와 음식점·카페 등 상가에는 중년의 외국인 단체와 개별 자유여행객들의 비중이 확대돼 매출에도 긍정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
경주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시 인지도와 위상이 높아짐에 따른 성과로 분석했다. 또 연말까지 포스트 APEC 글로벌 관광정책을 마련하고 외국인 200만 유치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전체 외국인 방문객은 138만명에 달한다.
이를 위해 APEC 레거시 관광 콘텐츠 개발, 다국어 서비스 확대,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해외 팸투어, 체류형 프로그램, 스마트 서비스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차별화된 문화유산과 첨단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세계 10대 글로벌 메타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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