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부산시의회 4년 의정 마무리…"시민과 함께한 정책의회"(종합)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 936건…역대 최대 입법 성과
다음달 6일 제10대 부산시의회 임시회로 정식 개원
![[부산=뉴시스] 부산시의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03/NISI20250403_0001808782_web.jpg?rnd=20250403132819)
[부산=뉴시스] 부산시의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산시의회는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제336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4년간의 제9대 의정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조례안 38건, 동의안 13건, 승인안 6건, 의견청취안 4건 등 총 61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어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제9대 부산시의회 폐회연'을 열고 지난 4년간의 의정 성과를 공유하며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9대 부산시의회는 '배려와 존중의 의회, 소통과 원칙의 의회'를 비전으로 시민 중심 의정활동에 주력해 왔다.
특히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 936건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입법 성과를 달성했다. 전국 최초 조례 제정도 39건에 달해 시민 생활과 미래산업 분야의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의회는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현안연구, 법제검토 등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 대안 제시에 집중했다.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안전 확보에도 역량을 집중했다.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를 통해 견제와 감시 기능을 수행했다.
또 시민안전특별위원회를 비롯한 각종 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원전 안전, 전세사기, 공공요금 부담 완화,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대응했다.
BNK부산은행과 협력해 영세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협약을 이끌어낸 것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부산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활동도 이어졌다. 시의회는 가덕도신공항 조기 건설과 적기 개항을 위해 현장 점검과 결의안 채택, 정책포럼 개최 등을 추진했으며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 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등 국가균형발전 과제에도 힘을 보탰다.
시민 참여 확대와 소통 강화를 위해 의회아카데미, 시민의회교실, 대학생 모의의회, 로비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열린 의회 구현에도 나섰다.
아울러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배출하며 지방분권 의제를 선도했고,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착,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지방의회 위상 강화에도 힘써왔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제9대 부산시의회는 시민의 삶을 지키고 부산의 미래를 준비한다는 책임감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신뢰를 바탕으로 역대 최고의 정책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제10대 부산시의회는 7월6일 제337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뒤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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