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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로맨스스캠 의심 코인사기…1억7000만원 상당 피해

등록 2026.06.25 13:58:54수정 2026.06.25 15: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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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로맨스스캠 의심 코인사기…1억7000만원 상당 피해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접근한 외국인의 투자 권유를 믿고 암호화폐를 구매했다가 피해를 입은 이른바 '로맨스스캠(연애빙자사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A(40대)씨로부터 1억7000만원 상당의 사기 피해를 당했다는 진정서를 접수해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로 사건을 이송, 수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달 초 SNS를 통해 외국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A씨에게 접근해 친분을 쌓은 뒤 특정 암호화폐 거래소와 코인 투자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코인 가격이 오르자 A씨는 보유한 코인을 매도하려 했지만 출금이 되지 않았고, 투자금도 돌려받지 못하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투자 경위와 거래 구조, 사기 여부 등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조사 중인 사건으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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