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 창업 지원' 오아시스 프로그램 확대
오아시스 8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
27개 기업 보육, 21개 법인 설립
7~8월 모집 거쳐 9월 피칭 운영
![[서울=뉴시스]지난해 서울글로벌센터 외국인 창업경진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6.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4/NISI20260624_0002169366_web.jpg?rnd=20260624174209)
[서울=뉴시스]지난해 서울글로벌센터 외국인 창업경진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6.06.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시는 외국인 예비창업자의 창업 준비부터 법인 설립까지 지원하는 창업이민종합지원시스템(OASIS)에 창업소양교육과 발명·창업대전을 추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OASIS는 외국인의 기술창업 활성화와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법무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외국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시는 종각에 있는 서울글로벌센터를 통해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2009년 전국 최초로 외국인 창업대학을 열어 OASIS 프로그램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창업교육, 일대일 컨설팅,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창업 인큐베이팅, 법인 설립 지원까지 지원 체계를 넓혀왔다.
서울글로벌센터는 2023년 7월부터 현재까지 OASIS 1·2·4+·5·7·8 등 6개 과정을 운영해 총 529명의 예비창업자를 배출했다. 외국인 대표가 운영하는 27개 기업을 보육하고 외국인 대표의 법인 21개 설립도 지원했다.
![[서울=뉴시스]서울글로벌센터 OASIS 교육 운영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2026.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4/NISI20260624_0002169367_web.jpg?rnd=20260624174247)
[서울=뉴시스]서울글로벌센터 OASIS 교육 운영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2026.06.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부터는 OASIS-4(창업소양교육)과 OASIS-6(발명·창업대전)을 추가한다. 이에 따라 서울글로벌센터는 OASIS 1·2·4·4+·5·6·7·8 등 8개 과정을 운영한다.
OASIS-4 창업소양교육은 지난 1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사업 운영, 세무·회계, 법률·제도, 기업경영, 한국 비즈니스 문화 등 국내 창업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OASIS-6 발명·창업대전은 우수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외국인 예비창업자에게 사업계획 발표(IR 피칭) 기회와 멘토링,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하는 과정이다. 하반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라비 판디드 샨카르 대표가 지난해 서울글로벌센터 외국인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승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6.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4/NISI20260624_0002169368_web.jpg?rnd=20260624174327)
[서울=뉴시스]라비 판디드 샨카르 대표가 지난해 서울글로벌센터 외국인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승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6.06.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센터의 교육과 창업보육 과정을 거친 외국인 창업가들의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2024년 OASIS-7 과정을 수료한 인도의 라비 판디드 샨카르 대표는 외국인 여행·생활 서비스 슈퍼앱 'Konnect'를 개발해 2025년 서울글로벌센터 외국인 창업경진대회와 'K-Startup Grand Challenge' 데모데이에서 우승했다.
서아프리카 국가 베냉의 아고쏘우 카지미 대표는 인공지능(AI) 기반 커리어 플랫폼 'Acafo'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인도의 니티쉬 쿠마 대표는 60개 언어를 지원하는 AI 기반 다국어 통번역 플랫폼과 유선 통역 서비스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Mednaath'를 창업했다. 이란의 미라리 모센 대표는 스마트폰 사진을 활용해 체성분을 분석하는 AI 플랫폼 개발 기업 'Namatan'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새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태국의 핏차야닌 추티팟타나 대표는 기업경영자에게 시장 상황에 따른 전략적 의사결정 정보를 제공하는 AI 기반 시장정보 플랫폼 'ELKXA Signal'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OASIS-4 교육은 상·하반기 2회 운영된다. OASIS-6 외국인 창업경진대회는 7~8월 참가자 모집을 거쳐 9월 중 사업계획 발표 대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세부 모집 일정과 신청 방법은 서울외국인포털과 서울글로벌센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안내된다.
이영미 외국인이민담당관은 "외국인 예비 창업자에게는 창업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한국의 제도, 시장 환경, 세무·노무 등 실무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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