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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우상호 강원지사 당선인 “청년 돌아오는 강원도 만들것"

등록 2026.06.25 07:00:00수정 2026.06.25 07: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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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인구 감소 막아야"

"관광은 소비하는 산업으로 바꿀 것”

[춘천=뉴시스] 24일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은 이날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강원을 특별하게, 도민을 행복하게”를 민선 8기의 대표 캐치프레이즈로 정했다며 향후 4년간 강원도 발전 전략을 밝혔다. syi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24일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은 이날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강원을 특별하게, 도민을 행복하게”를 민선 8기의 대표 캐치프레이즈로 정했다며 향후 4년간 강원도 발전 전략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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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민선 8기 도정 운영 방향으로 ‘청정강원·청년강원·평화강원’을 제시하며 “청년이 떠나지 않고 돌아오는 강원도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밝혔다.

우 당선인은 25일 뉴시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강원을 특별하게, 도민을 행복하게”를 민선 8기의 대표 캐치프레이즈로 정했다며 향후 4년 간 강원도 발전 전략을 설명했다.

이에 우 당선인은 “강원도의 청정함이 앞으로 산업이 되는 시대를 열겠다”며 “청정 에너지를 활용한 첨단 기업 유치와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 산업 활성화가 강원도 경제를 살리는 핵심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려면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다시 돌아와야 한다”며 ‘청년 강원’을 주요 도정 방침으로 제시했다.
 
또한 “평화가 경제가 되고 돈이 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강원도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도청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도청 이전 계획 자체를 흔들 생각은 없다”면서도 “현재 강원도의 재정 상태가 좋지 않고, 이전 이후 원도심 공동화 문제도 예상되는 만큼 재정 여건과 원도심 활성화 대책을 갖춘 뒤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행정복합타운 사업과 관련해서는 “강원개발공사의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대규모 부동산 개발 사업은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철도와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대해서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이미 공사가 진행 중인 철도와 도로 사업들이 국비 부족으로 지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며 “취임 후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정부 입장을 듣고 강원도의 요구도 적극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규 철도망 계획 역시 강원도 균형 발전 차원에서 우선순위를 정해 중앙정부를 설득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강원도 관광 산업에 대해 우 당선인은 “강원도 방문객 수는 연간 1억 명에 가까워 제주도보다 많지만 관광객 1인당 소비 지출액은 30만 원대 초반에 머물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와서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숙박과 음식 중심에서 벗어나 쇼핑·체험·문화 콘텐츠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군별로 개별 관광객 유치 경쟁을 하기보다 여러 지역을 연계한 공동 관광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며 광역 관광 협력 체계 구축 필요성을 제시했다.

우 당선인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해 “청년들이 떠나는 이유는 결국 일자리 부족과 정주 여건 문제”라며 “기업을 유치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주택·교육·의료 서비스를 강화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 현재 여러 기업들과 투자 유치를 협의하고 있으며 일부는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상호 당선인은 임기 종료 시점에 받고 싶은 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기업이 많이 들어오고 청년들이 취업하면서 더 이상 강원도를 떠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의료·교육·생활 인프라가 개선되고 청년 인구가 늘어나는 변화를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원도 발전을 가로막는 주요 장애 요인을 제거했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며 “먹고 쉴 수 있는 강원도, 청년이 희망을 찾는 강원도를 만드는 것이 민선 8기 도정의 가장 큰 목표이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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