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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펀더멘털 흔들릴 이슈 없어…ETF 리밸런싱 영향"

등록 2026.06.25 0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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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 "대세 하락 아닌 일시적 조정"

[서울=뉴시스]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김광석 경제연구실장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급락 배경을 분석하고 있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 캡처)

[서울=뉴시스]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김광석 경제연구실장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급락 배경을 분석하고 있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 캡처)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급등락은 기계적인 ETF 리밸런싱과 차익 실현이 겹쳐 발생한 '일시적 조정'이라는 전문가의 진단이 나왔다.

구독자 49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을 운영하는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이번 현상을 두고 "대세 하락이 아닌 일시적 조정"이라고 진단했다.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김 실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은 아마도 2026년 내내 좋을 것"이라며, 현재 기업들의 펀더멘털에는 흔들릴 만한 이슈가 없음을 강조했다.

이러한 조정이 발생한 배경에는 시장에 늘어난 650여 개의 ETF 상품이 기계적인 리밸런싱 과정에 돌입한 영향이 컸다. 김 실장은 "많은 ETF 상품들이 기계적으로 리밸런싱에 들어가는 국면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시장에 큰 조정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SK하이닉스가 프리마켓에서 300만원 선을 터치한 것을 기점으로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대규모 차익 실현 열풍이 불어온 것 또한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에 대해 김 실장은 "투자자들이 300만원 선을 심리적 지지선과 같은 역할로 부여했을 수 있다"며, 많은 투자자가 수익 실현에 나서면서 하락 폭이 커졌다고 판단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시가총액 역전에 따른 과열 위험에 대해서도 김 실장은 "여러 시그널 중에 하나일 뿐이지, 이게 말 그대로 대세 조정을 가리키는 시그널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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