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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의병 왕산 허위 추모…동대문구, '왕산로 빛의거리' 조성

등록 2026.06.25 14: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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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청량리역 광장서 추진보고회…7월 준공 목표

[서울=뉴시스] 미디어 시설물 정면 예상도. (사진=동대문구 제공) 2026.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디어 시설물 정면 예상도. (사진=동대문구 제공) 2026.06.2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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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3일 청량리역 광장에서 '왕산로 빛의거리 조성사업' 추진 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왕산로는 항일 의병 운동을 이끈 왕산 허위 선생의 호를 따 이름 붙인 도로다. 신설동역에서 청량리역 광장까지 이어지는 왕산로는 동대문구 주요 교통축이자 자주 독립과 애국정신 의미를 품은 공간이다.

구는 왕산 허위 선생이 보여준 의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업 구간에는 미디어 시설물, 보행로 고보 조명, 경관 조명 등이 설치된다.

구는 다음 달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청량리역 광장 일대 야간 보행 환경이 개선된다.

서울시를 비롯해 한화커넥트, 롯데백화점 등 관계 기관과 민간 기업이 사업 취지에 공감해 협의에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 "왕산로 빛의거리 조성 사업은 왕산 허위 선생의 숭고한 의병 정신과 자주 독립의 가치를 오늘의 빛으로 잇는 사업"이라며 "과거 의병들이 밝혔던 횃불의 의미가 동대문구의 미래를 밝히는 빛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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