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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金 4개로 아시아선수권 마무리…참가 선수 전원 메달

등록 2026.06.25 16: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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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전종목 포디움 입성

[서울=뉴시스] 임태희(왼쪽부터), 이혜인, 송세라, 양승혜로 구성된 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이 24일(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펜싱협회 제공) 2026.06.2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임태희(왼쪽부터), 이혜인, 송세라, 양승혜로 구성된 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이 24일(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펜싱협회 제공) 2026.06.2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 펜싱이 다시 한번 아시아 최강임을 입증했다.

송세라(부산광역시청), 이혜인(울산광역시청), 임태희(계룡시청), 양승혜(한국체대)로 구성된 여자 에페 대표팀은 24일(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44-43으로 꺾었다.

지난 대회에서 중국에 아쉽게 패했던 여자 에페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선 설욕에 성공하며 극적인 금메달을 따냈다.

같은 날 열린 남자 플뢰레 준결승에선 이광현, 윤정현, 임철우(이상 화성특례시청), 김태환(충남체육회)이 홍콩에 패하며 단체전 동메달을 합작했다.

이보다 앞서 남녀 사브르 대표팀은 단체전 동반 우승을 일궜고, 남자 에페와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 펜싱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7개라는 성과를 거뒀다. 참가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나 한국 펜싱은 어수선하고 열악한 상황에서 이번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나섰음에도 아시아 정상의 기량을 여지없이 발휘했다.
[서울=뉴시스] 오상욱이 19일(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펜싱협회 제공) 2026.06.2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상욱이 19일(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펜싱협회 제공) 2026.06.20. *재판매 및 DB 금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시위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이 봉쇄돼 이번 대회를 앞두고 한국 펜싱은 행정 업무 마비, 장비 반출 불가 등 위기 상황을 맞닥뜨렸다.

선수들은 펜싱 칼 등 개인 장비를 반출하지 못하며 소속팀 등에서 용품을 공수해 대회에 출전해야 했다.

이에 이날 대한펜싱협회에 따르면 최신원 회장은 대회 첫날부터 현장을 찾아 대표팀 선수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

최 회장은 비상 상황에도 긴급 사비로 펜싱 칼과 재킷 등 장비들을 구매해 지급하겠다며 선수들을 안심시키고, 체력 보충을 위해 선수단에 한식 도시락을 제공하기도 했다.

아시아선수권에서 최고의 성과를 낸 한국 펜싱은 오는 7월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와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비를 위해 다시 담금질에 들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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