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처럼 시원" 이색 피서지 보령 냉풍욕장 개장
8월 31일까지 운영
![[보령=뉴시스] 보령시 냉풍욕장 개장식에서 인사말하는 김동일 시장. (사진=보령시청 제공) 2026.06.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6/NISI20260626_0002170565_web.jpg?rnd=20260626073837)
[보령=뉴시스] 보령시 냉풍욕장 개장식에서 인사말하는 김동일 시장. (사진=보령시청 제공) 2026.06.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이색 피서지 청라면 냉풍욕장이 전날 김동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8월 31일까지 68일간 운영된다고 26일 밝혔다.
폐탄광 갱도자연 대류현상을 활용한 친환경 피서시설이다. 지하 깊숙한 곳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공기가 약 200m 길이의 갱도를 따라 흐르며 에어컨 역할을 한다. 사계절 내내 내부 온도 10~15도를 유지, 한여름에는 외부보다 최대 20도가량 낮다.
대천해수욕장과 연계한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여름철 보령의 대표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보령시민 버스킹 공연과 농촌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냉풍욕장 옆 농특산물 직판장에서 폐광 찬바람을 활용해 재배한 양송이버섯 등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냉풍욕장은 여름철 최적의 피서지"라며 "남은 운영기간 동안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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