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장, 신임 감사위원에 이진국 전 사법제도비서관 임명제청
현정부 출범 후 사법제도비서관 근무…사법제도 개혁안 설계
감사원 "인권친화적 감사 환경, 감사결과 객관성 높일 것으로 기대"
![[서울=뉴시스] 이진국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사진=감사원 제공) 2026.06.26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6/NISI20260626_0002171466_web.jpg?rnd=20260626171450)
[서울=뉴시스] 이진국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사진=감사원 제공) 2026.06.2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김호철 감사원장은 26일 신임 감사위원에 이진국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 제청했다.
이진국 신임 감사위원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동아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마부르크대학교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서 연구위원과 기획조정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아주대 법학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법무부 질서위반법 제정특위 전문위원, 국무조정실 사법개혁 평가위원, 한국형사법학회 회장 등 다양한 공공분야 활동을 통해 절차적 정당성과 인권보호에 중점을 둔 국가 사법행정 발전에 기여했다고 감사원이 전했다. 특히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대통령비서실 사법제도비서관으로 근무하며 여러 사법제도 개혁안을 설계했다.
감사원은 "인권 보호에 관한 확고한 소신과 형사 분야에 대한 전문성·다양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인권친화적 감사 환경을 조성하고, 감사결과의 객관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감사원 감사위원은 임기 4년의 차관급으로, 감사 결과를 심의·의결하는 감사위원회 구성원이다. 감사위원회는 감사원장을 포함해 7명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임명한 이남구 전 감사위원은 지난 4월 임기가 만료되면서 이진국 감사위원이 후임으로 임명된다.
현 감사위원 중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김영신·유병호·백재명 위원은 보수 성향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한 김호철 감사원장과 최승필·임선숙 위원은 진보 성향에 가까운 것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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