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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뒤 고개 숙인 이강인…팬들 "네 잘못 아니다" 응원 이어져

등록 2026.06.26 19: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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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달루페(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24일(현지 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에서 0-1 패배한 대한민국 이강인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6.06.25. photo1006@newsis.com

[과달루페(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24일(현지 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에서 0-1 패배한 대한민국 이강인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6.06.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기주 인턴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남아프리카공화국전 패배 이후 고개를 숙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홍명보호는 25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과의 대회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앞서 체코전 승리 이후 멕시코·남아공전 연패로 1승 2패(승점 3)를 기록, 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이날 풀타임을 소화한 이강인은 경기 후 "나도 실력이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발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남은 경기에서 이런 결과가 반복되지 않도록 준비하겠다"며 "팬들 응원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경기 후 그는 동료들과 떨어져 홀로 그라운드를 걷고, 주먹으로 잔디를 내리치며 강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같은 이강인의 모습을 지켜본 팬들은 온라인에서 위로의 메시지를 쏟아냈다.

"네 잘못은 하나도 없다", "혼자 다 뛰었다, 너무 안쓰럽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최선을 다한 것 모두가 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달라", "강인이 고생했다"는 응원도 이어졌다.

일부 팬들은 "볼이 잘 오지 않아 수비까지 내려와 공을 끌고 올라오는 모습이 안쓰러웠다"며 경기 내내 고군분투한 이강인의 활약을 강조하기도 했다.

팬들은 "설령 32강 진출이 어렵더라도 너무 자책하지 말라", "다음 기회가 있다면 후회 없는 경기를 해달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대표팀 전체를 향한 응원을 이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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