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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K-스타월드 공모 설명회서 개발 청사진 공개

등록 2026.06.27 10: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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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26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K-컬처 복합 콤플렉스(K-스타월드) 도시개발사업 민간참여자 공모 사업설명회에서 시의 구상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26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K-컬처 복합 콤플렉스(K-스타월드) 도시개발사업 민간참여자 공모 사업설명회에서 시의 구상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가 미사섬을 글로벌 문화·영상 산업 메카로 육성하는 K-컬처 복합 콤플렉스(K-스타월드) 도시개발사업의 개발 청사진을 공개했다.

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는 지난 26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국내 주요 대형 건설사와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컬처 복합 콤플렉스(K-스타월드) 도시개발사업 민간참여자 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K-컬처 복합 콤플렉스 도시개발사업은 미사동 일원 약 118만㎡ 부지에 K-팝 대형 공연장, 세계적 수준의 영화촬영 스튜디오, 호텔 등의 인프라를 집적화하는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설명회에서 하남도시공사는 K-컬처 플랫폼 구축과 영상문화산업 육성을 통한 우수기업 유치 비전을 공유하고, 토지이용구상안과 사업시행조건 등에 대한 예시를 통해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중복 규제에 묶여 있던 미사섬 일대를 계획적으로 정비해 2034년까지 수도권 동남부의 핵심 문화·관광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미사섬 일대에 2만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과 IT·CT 중심의 영상문화기업단지를 조성하고, 주거 비율은 17% 이하로 최소화하는 대신 공원과 녹지 비율을 63.1%까지 확보하는 친환경 개발 콘셉트다.

사업은 하남도시공사 등 공공시행자가 50%+1주, 민간참여자가 50%-1주를 출자해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하는 민관합동 개발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간참여자는 부지 면적 5만㎡ 이상, 2만 석 이상 규모의 K-공연장 및 부대시설을 건설해 하남시에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30년간의 운영권을 부여받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설명회에서 "대규모 문화 콘텐츠 집적단지가 하남에 만들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이미 3·5·9호선 철도망과 위례신사선, GTX-D·F 등 5개 노선 연계망을 갖춘 압도적인 교통 입지와 한강 수변환경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서울 및 인접 도시에서는 찾을 수 없는 대규모 부지 확보가 가능한 유일한 도시"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도시공사는 7월 21일까지 2차 사업참여의향서를 접수한 뒤 9월 30일에 사업계획서 접수를 마감, 신청 기업들에 대한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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