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솔, 연장 끝에 KLPGA 맥콜·모나 용평 오픈 우승…시즌 3승 달성
최예림과 연장 2차전까지 승부 벌여
![[서울=뉴시스] 김민솔이 28일 강원 평창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 3라운드 1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6.06.2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8/NISI20260628_0002172087_web.jpg?rnd=20260628173425)
[서울=뉴시스] 김민솔이 28일 강원 평창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 3라운드 1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6.06.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김민솔이 연장 접전 끝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10억원)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민솔은 28일 강원 평창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마지막 한 홀을 남기고 단독 선두를 달리며 우승을 눈앞에 뒀던 그는 최종 18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하며 타수를 잃었다.
그 사이 최예림이 17~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추격했고, 두 선수는 나란히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 경기를 연장 승부로 끌고 갔다.
18번 홀에서 치른 연장 1차전에서 두 선수는 함께 파를 기록했고, 2차전에선 김민솔이 홀로 버디를 낚으며 대회 우승을 확정 지었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KLPGA 투어 무대에 뛰어든 김민솔은 올 시즌 벌써 3승째를 거뒀다.
그는 시즌 4월 iM금융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뒤 지난 14일 한국여자오픈선수권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개인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시즌 다승 단독 선두를 달리는 그는 대상포인트(313점), 상금(약 9억6300만원), 신인왕 포인트(1434점), K-랭킹(8.5394포인트)까지 모든 부문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에 이어 유서연(11언더파 205타)이 3위로 대회를 마쳤다.
1, 2라운드 내내 선두를 지켰던 노승희는 이날 버디 1개, 보기 3개를 묶어 두 타를 잃고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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