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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OECD 중앙정부 신뢰도 6위…역대 최고 순위

등록 2026.06.3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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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도 51.0%…OECD 평균보다 높아

행정서비스 만족도·AI 활용인식 상위권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사진=뉴시스 DB). 2023.11.14.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사진=뉴시스 DB). 2023.11.1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우리 중앙정부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사에서 역대 최고인 6위를 기록했다.

행정안전부는 OECD가 29일(프랑스 파리 현지시간) 발표한 '공공부문 신뢰도 조사'에서 우리 중앙정부 신뢰도가 51.03%로 나타나 조사 대상 38개국 중 6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직전 조사(37.15%)보다 13.88%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역대 최고 순위다.

조사에 참여한 38개국 평균(40.13%)보다 높고 호주(50.61%·7위), 캐나다(49.87%·8위), 일본(45.96%·11위)보다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위는 스위스(61.57%), 2위는 아이슬란드(59.42%)였다.

OECD 공공부문 신뢰도 조사는 격년으로 실시되는 국제 설문조사로, 정부에 대한 국민 신뢰 수준과 공공서비스 경험,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해 각국의 정책 수립에 활용한다.

이번 조사는 OECD 회원국 33개국과 비회원국 5개국 등 총 38개국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국가별로 약 2000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한국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조사가 진행됐다.

공공서비스 이용 경험과 복잡한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인식 관련 문항에서도 대부분 OECD 평균을 웃돌았다.

행정서비스 만족도와 의료시스템 만족도는 각각 79%와 74%로 5위를 기록했다. 민원 제기에 따른 서비스 개선 가능성은 52%로 4위, 공청회 등 국민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가능성은 43%로 3위였다.

정부의 인공지능(AI) 활용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AI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가능성'은 59%로 조사 대상국 가운데 2위에 자리했다.

반면 개인정보가 정당한 목적으로만 사용될 가능성은 47%로 23위, 교육시스템 만족도는 51%로 23위에 그쳐 OECD 평균을 밑돌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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