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남광주교육청' 출범…"광역 행정통합 본보기로"
전남광주교육청, 기획조정실·6개국 체제
기존 교육청 3개 국 병렬 구성해 연속성↑
2028년까지 정보시스템 완전 통합 계획
![[광주=뉴시스]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당선인이 22일 전남교육청에서 통합교육청 출범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전남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2/NISI20260622_0002166955_web.jpg?rnd=20260622152953)
[광주=뉴시스]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당선인이 22일 전남교육청에서 통합교육청 출범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전남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전남교육청과 광주교육청이 통합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출범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교육부는 오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학교(유·초·중·고) 1914개, 교직원 5만1000명 규모의 지역으로 개편된다고 30일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유·초·중·고 학생이 총 36만4000명으로, 광역지자체 중 학생 수가 네 번째로 많다.
지난 3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에 따라 전남과 광주가 통합되면서 별개로 운영되던 두 교육청도 하나로 합쳐졌다.
다음 달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교육청 출범에 즉시 시행이 필요한 자치법규 99개를 심의·의결·공포해 첫날부터 행정 업무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획조정실·6개 국·부교육감 2인 체제…공무원 종전 구역 근무 보장
기존 무안과 광주의 청사를 균형 있게 활용해 지역별 교육정책과 행정 업무를 추진·지원한다. 향후 본청 규모를 단계적으로 축소하면서 학교 현장 지원은 오히려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재편한다.
통합특별시 설치 이전 임용 공무원은 종전 관할구역 내 근무를 보장하고, 기존 전남·광주 소속 공무원에게 인사상 동등한 처우를 규정한 특별법에 따라 인사 운영 방안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나이스·에듀파인, 당분간 개별 운영…대표 누리집 7월 1일 개통
교육부와 전남광주교육청은 올해 하반기 시스템 통합 계획을 수립하고, 2028년 완전 통합을 목표로 한다.
대표 누리집은 다음 달 1일 개통하고, 통합 관련 질의응답과 업무별 연락처를 제공해 혼란을 최소화한다. 기관 상징 이미지는 기존 교육청의 것을 임시 활용한다. 향후 시민 참여 공모를 거쳐 공식 이미지를 확정해 내년부터 사용한다.
자율학교 운영, 영재학교 지정·설립, 외국교육기관 설립 등 교육 관련 다양한 특례가 특별법에 규정된 만큼, 교육청은 자치법규 정비 등을 거쳐 지역 맞춤 교육을 위한 특례를 시행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5극3특을 통한 국가균형성장을 견인하는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교육자치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전남광주교육청이 물리적 통합을 넘어 유기적으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다른 광역 행정통합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