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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과기정통부 집단연구지원사업 4건 동시 선정

등록 2026.07.01 08: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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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집단연구지원사업에서 선도연구센터(SRC) 1개와 기초연구실(BRL) 3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의 집단연구지원사업은 개별 연구자가 홀로 풀기 어려운 복잡한 과학 난제를 우수한 연구진이 팀을 이뤄 해결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국가 핵심 연구 프로그램이다.

선도연구센터(SRC)는 대규모 연구 거점을 육성해 기초과학의 초석을 다진다.

선도연구센터(SRC) 사업에는 곽준명 교수 연구팀의 식물열매성장 연구센터가 선정돼 향후 7년간 총 126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연구팀은 단일세포 분석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합한 파운데이션 모델 DEEP Fruit(딥 프루트)을 구축하고 3차원 세포 지도를 완성해 열매 성장을 이끄는 핵심 분자 메커니즘을 밝힐 계획이다.

기초연구실(BRL) 사업에는 총 3개 연구팀이 선정돼 과제당 3년간 15억원을 지원받으며 미래 유망 기술 확보에 나선다.

이재홍 교수 연구팀은 고령자의 낙상 징후를 빠르게 예측하고 옷의 소재(전자섬유)를 순간적으로 단단하게 만들어 부상을 막는 지능형 능동 보호 웨어러블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성민 교수 연구팀은 사람과 이기종 모빌리티(드론, 자율주행차 등)가 물리적 세계에서 스스로 상황을 인지하고 협력하는 보편적 이동 지능의 기초 원리를 정립한다.

기영훈 교수 연구팀은 난치성 암세포가 무한히 분열하며 생존하는 핵심 원리인 텔로미어(염색체 끝단) 응축체의 조립 기전을 분자 수준에서 해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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