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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광주 고교생, 생전 학폭 피해 의혹…수사 본격화

등록 2026.07.01 09:52:51수정 2026.07.01 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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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숨지기 전까지 같은 학교 동급생에 괴롭힘 당해"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 2024.03.19. hyein0342@newsis.com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 2024.03.19.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양시원 기자 = 스스로 삶을 등진 고등학생의 유족이 생전 학교폭력 피해 의혹을 제기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역 모 고교 2학년생이었던 고 A(16)군의 유족이 '생전 A군에 대해 학교폭력 가해 행위를 한 같은 학교 동급생들에 대해 수사해달라'는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앞서 A군은 지난달 25일 오전 4시40분께 광산구 월계동 한 오피스텔 옥외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유족은 고소장에서 A군이 숨지기 직전까지 동급생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해 극심한 심리적 압박을 이기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소장 내용 등을 토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유족과 일정을 조율해 고소인 조사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청도 학교 측의 학교폭력 의혹 조사 요청에 따라, 담당 조사관을 배정하는 등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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