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첫 '자동 먼지 비움' 무선청소기 선봬…"청소 후 관리까지 개선"
V10 옵틱·오토 엠티 독 국내 출시
먼지 비움·충전·보관 편의성 강화
![[서울=뉴시스] 다이슨은 자사 최초의 자동 먼지 비움 무선 청소기인 '다이슨 V10 옵틱'과 '오토 엠티 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다이슨 제공) 2026.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1/NISI20260701_0002174643_web.jpg?rnd=20260701095545)
[서울=뉴시스] 다이슨은 자사 최초의 자동 먼지 비움 무선 청소기인 '다이슨 V10 옵틱'과 '오토 엠티 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다이슨 제공) 2026.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나리 기자 = # 바닥의 먼지를 모두 빨아들인 뒤에도 청소는 완전히 끝나지 않는다. 먼지통을 열어 내용물을 비우고, 흩날리는 먼지를 신경 쓰며 다시 청소기를 정리하는 과정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에 다이슨은 싸이클론 기술로 세계 최초의 먼지봉투 없는 진공청소기를 선보였다. 투명한 먼지통과 일루미네이션 기술로 청소 경험을 바꿔온 다이슨은 이번에 '청소 후 관리의 불편'을 줄이는 데 주목했다.
다이슨은 자사 최초의 자동 먼지 비움 무선 청소기인 '다이슨 V10 옵틱'과 '오토 엠티 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청소 성능뿐 아니라 먼지통 비움, 충전, 보관 등 청소 이후의 사용 경험까지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뉴시스] 다이슨은 자사 최초의 자동 먼지 비움 무선 청소기인 '다이슨 V10 옵틱'과 '오토 엠티 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다이슨 제공) 2026.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1/NISI20260701_0002174663_web.jpg?rnd=20260701100432)
[서울=뉴시스] 다이슨은 자사 최초의 자동 먼지 비움 무선 청소기인 '다이슨 V10 옵틱'과 '오토 엠티 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다이슨 제공) 2026.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다이슨 무선청소기는 새로운 기술을 앞서 선보이는 동시에, 실제 사용자들이 제품을 쓰며 느끼는 불편을 설계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화해왔다.
대표적인 사례가 탈착형 배터리다.
초기 무선청소기는 본체에 배터리가 고정돼 있어 교체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
배터리 성능 저하가 제품 사용 경험과 청소 완성도에 영향을 준다는 소비자 의견이 이어지자, 다이슨은 2020년 V11 무선청소기에 탈착형 배터리를 적용했다.
전원 조작 방식도 달라졌다.
다이슨은 배터리와 에너지 효율을 고려해 방아쇠형 전원 방식을 유지해왔지만, 손으로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하는 불편을 호소하는 의견을 반영해 버튼식 전원 방식도 추가했다.
청소 이후 편의성에 '주목'
다이슨은 먼지통 자동 비움 기능을 원하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오토 엠티 독을 개발했다.
오토 엠티 독은 청소를 마친 뒤 다이슨 V10 옵틱을 거치하면 청소기 내부 먼지와 이물질을 자동으로 비워준다.
최대 60일 분량의 먼지를 보관할 수 있어 매번 먼지통을 비워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충전과 보관 기능도 함께 갖췄다. 제품을 도크에 거치하면 자동으로 충전되며, 도크 내장형 수납 공간을 통해 청소기 툴도 정리할 수 있다.
위생 성능도 강화했다. 다이슨 V10 옵틱과 오토 엠티 독에는 각각 헤파 필터가 탑재됐다.
완전 봉인된 5단계 더블 헤파 필터레이션 시스템을 통해 청소 중은 물론 먼지통을 비우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0.1마이크론 크기의 미세먼지를 99.99% 제거한다는 설명이다.
청소 성능은 유지했다. 다이슨 V10 옵틱에 탑재된 플러피 옵틱 클리너 헤드는 마룻바닥의 보이지 않는 먼지와 이물질을 비춰 청소를 돕는다.
15개의 싸이클론은 높은 원심력을 생성해 미세먼지를 포집하며, 디지털 모터는 최대 11만rpm 속도로 회전해 150AW의 흡입력을 구현한다.
다이슨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청소 성능뿐 아니라 사용자가 청소 전후로 느끼는 불편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사용자 경험 개선을 바탕으로 청소 경험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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