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의장 "국회, 기업 투자·혁신 위한 제도적 파트너 될 것"
대한상의 방문해 '경제대도약 간담회' 개최
"경제 현장 목소리 연결하는 협력 틀 만들어야"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이 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국회의장-대한상공회의소 경제대도약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01.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1/NISI20260701_0021345181_web.jpg?rnd=20260701112020)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이 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국회의장-대한상공회의소 경제대도약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01. [email protected]
조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의회관에서 경제대도약 간담회를 열고 "AI 혁명과 공급망 재편 등 거대한 전환기는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다. 지난 29일 정부와 기업이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한 것은 이러한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라고 했다.
조 의장은 이어 "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국회의 입법과 정책으로 연결하는 상설 협력의 틀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에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국회와 경제계가 현장을 더 가까이 살피고, 앞으로 더 자주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길 바란다"며, "이러한 소통이 확대된다면 우리의 잠재력이 성장으로 이어지고, 그 성장이 국민의 삶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장현주 국회의장실 공보소통수석은 이날 조 의장과 대한상의 간 비공개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조 의장이 참석자들로부터 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회와 경제계의 상시 소통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강조했다"며 "최태원 회장과 참석자들도 이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다.
국회의장실 관계자는 "국회의장이 경제계와의 협력에 직접 나선 것은 국회가 기업을 규제의 대상으로만 보는 데서 벗어나,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을 함께 만들어갈 동반자로 인식한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한 것"이라며 "특히 이번 만남을 계기로 기업 현장의 애로와 제안을 국회의 입법·정책 성과로 연결하는 실질적 소통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성김 현대차 사장, 하범종 LG 사장, 허민회 CJ 사장, 이형희 SK(주) 부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한채양 이마트 사장, 금동근 두산 사장, 김승모 한화 사장, 류근찬 HD현대 부사장, 성낙양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양원준 포스코홀딩스 부사장, 최누리 GS 부사장, 임성복 롯데지주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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