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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토종돼지 '우리흑돈' 보급 확대…올해 300마리 공급

등록 2026.07.02 11: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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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187마리 보급…11월부터 113마리 2차 보급

지자체·민간종돈장·인공수정센터·일반농가 순차 보급

[세종=뉴시스] 농촌진흥청은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흑돼지 품종 '우리흑돈'을 지방자치단체 축산진흥기관, 민간 종돈장, 돼지인공수정센터, 일반 양돈 농가 등에 순차적으로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우리흑돈 웅돈. (사진=농진청 제공) 2026.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농촌진흥청은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흑돼지 품종 '우리흑돈'을 지방자치단체 축산진흥기관, 민간 종돈장, 돼지인공수정센터, 일반 양돈 농가 등에 순차적으로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우리흑돈 웅돈. (사진=농진청 제공) 2026.07.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농촌진흥청은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흑돼지 품종 '우리흑돈'을 지방자치단체 축산진흥기관, 민간 종돈장, 돼지인공수정센터, 일반 양돈 농가 등에 순차적으로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여기서 민간종돈장은 혈통 관리·능력 검정을 통해 선발한 씨돼지를 분양하는 농가를 말한다. 돼지인공수정센터(AI 센터)는 씨수퇘지를 사육해 인공수정용 돼지 정액을 생산·판매하는 곳이다.

우리흑돈은 우리나라 재래돼지의 우수한 육질과 두록의 생산성을 결합해 개발한 흑돼지 품종이다. 국내 유일의 개량 재래종으로, 2024년 토종 가축 인정 기준 개정에 따라 토종돼지로 인정받았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보유 씨돼지의 능력 검정과 유전능력 평가를 거쳐 우수 개체를 선발했다. 올해 보급 규모는 총 300마리다. 6월부터 187마리를 1차 보급하고, 11월부터 113마리를 2차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1차 보급 물량은 지난해 1차 보급 물량인 117마리보다 약 60% 늘어난 수준이다. 올해 전체 보급 규모도 국립축산과학원 직접 보급 기준으로 최근 가장 크다.

농진청은 우리흑돈에 대한 현장 관심과 활용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771마리의 우리흑돈 씨돼지를 보급했다. 우리흑돈은 지난해부터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판매되면서 소비자 접점도 넓히고 있다.

김시동 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장은 "우리흑돈에 대한 농가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고 소비자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다"며 "현장 수요를 반영해 보급을 확대해 국내 흑돼지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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