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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골키퍼 시몬, '519분' 역대 최장 시간 무실점[월드컵24시]

등록 2026.07.03 16: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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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와 32강전 3-0 무실점 승리 이바지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스페인 시몬 골키퍼, 월드컵 최장 시간 무실점. 2026.07.02.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스페인 시몬 골키퍼, 월드컵 최장 시간 무실점. 2026.07.02.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무적함대' 스페인 축구대표팀 골키퍼 우나이 시몬(아틀레틱 빌바오)이 월드컵 역대 최장 시간 무실점 신기록을 썼다.

시몬은 3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3-0 무실점 승리에 이바지했다.

이로써 시몬은 월드컵에서 519분 동안 무실점을 이어가며, 월드컵 역대 최장 시간 무실점 골키퍼가 됐다.

시몬은 4년 전인 카타르 대회 일본과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후반 6분 다나카 아오에게 실점한 뒤 이번 오스트리아전까지 무실점을 이어왔다.

2022 카타르 대회 16강전에서 모로코에 승부차기 끝에 져 탈락했으나, 당시 연장전까지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

시몬은 이번 북중미 대회에선 카보베르데와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우루과이를 상대로 실점하지 않았다.

종전 월드컵 무실점 기록은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당시 발테르 젠가(이탈리아)의 517분이었다.

시몬의 안정적인 선방을 앞세운 스페인은 오스트리아를 제치고 16년 만에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승리했다.

스페인은 크로아티아를 2-1로 꺾은 포르투갈과 16강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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