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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구미·포항 중심 휴머노이드로봇 산업거점 조성"

등록 2026.07.05 10:14:47

[안동=뉴시스] 경북도의 인공지능 전환(AX) 휴머노이드 로봇 특화단지 계획. (그래픽=경북도 제공) 2026.07.05.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 경북도의 인공지능 전환(AX) 휴머노이드 로봇 특화단지 계획. (그래픽=경북도 제공) 2026.07.05.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구미와 포항을 중심으로 글로벌 피지컬AI(인공지능)·휴머노이드 산업 거점 조성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일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발표된 삼성전자와 삼성SDS의 구미 투자계획과 정부의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에 맞춘 것이다.

이날 삼성전자 노태문 대표는 ▲피지컬AI·휴머노이드 로봇 양산체계 구축 ▲로봇 데이터 팩토리 조성 ▲자동화·제조AX(인공지능 전환) 기반 AI 드라이븐 팩토리(Driven Factory, AI가 공장의 생산·품질·설비·물류·에너지 운영 전반을  스스로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지능형 공장) 구축 ▲신규 AI 데이터센터 조성 등으로 영남권을 글로벌 피지컬AI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19조원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휴머노이드 로봇 첨단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정부에 건의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구미-대구-창원-포항을 연계한 로봇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세계 최고의 피지컬AI 산업벨트로 육성하겠다"며 영남권 로봇산업 육성 의지를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날 국내 생산세액 공제 신설, 지방투자 세제지원 확대, 5극 3특 성장엔진 특별보조금 신설, 영남권 메가특구 지정,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 지원방안도 발표했다.

도는 구미를 로봇 생산 및 핵심부품 공급망 거점, 포항은 연구개발과 실증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로봇융합연구원 유치 ▲로봇직업혁신센터와 안전로봇실증센터 구축 ▲연구개발 지원 ▲AI팩토리 보급 ▲기업 지원 및 로봇기업협의체 운영 등을 추진중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발표는 경북이 준비해 온 제조 AX 휴머노이드 로봇산업 육성 전략의 방향성과 필요성을 확인하고 국가정책으로 구체화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구체적인 투자계획과 범부처 지원체계가 본격화되는 만큼 휴머노이드 로봇 첨단산업특화단지 유치로 한국의 성장엔진 중 가장 먼저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영남권을 넘어 새만금 등 다른 국가 제조혁신과도 연계 가능한 성공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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