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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세금 체납' 박유천, 올해 완납한다 "각종 소송 종결"

등록 2026.07.06 09: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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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매체 보도 "전 소속사와 법적 다툼 일단락"

[서울=뉴시스] 박유천.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08.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유천.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08.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일본을 무대로 활동 중인 그룹 'JYJ' 출신 가수 겸 배우 박유천(40)이 오랜 기간 발목을 잡았던 세금 체납과 전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을 모두 해결하고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6일 스포니치 아넥스 등 일본 미디어에 따르면, 박유천의 일본 소속사는 최근 공식 입장을 내고 "그간 한국 국내에서 장기간 지속됐던 각종 소송이 무사히 모두 종결됐다"며 "전 소속사 간의 법적 다툼이 일단락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박유천은 전 소속사로부터 전속계약 위반 행위를 이유로 5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해 부침을 겪었다.

이와 함께 불거진 고액 체납 논란도 해소 국면에 접어들었다. 박유천은 지난 2023년 한국 국세청이 명단을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당시 체납액은 약 4억 원(약 4400만 엔) 규모다.

현지 소속사 측은 국세 문제와 관련해 "이미 한국 국세청에 분납 계획서를 제출했고, 당국과의 합의에 따라 현재까지 성실하게 납부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면서 "올해 안으로 전액 납세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본 내 운영 체제도 대대적인 전열 재정비에 나선다. 박유천 측은 TGLAB 주식회사를 중심으로 새 시스템을 구축하고, 일본 공식 팬클럽 '유니버스(YUNIVERSE)'와 연계해 현지 매니지먼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아티스트와 스태프를 향한 근거 없는 비방, 명예훼손, 영업방해성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무팀을 통해 엄정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방침도 확고히 했다.

박유천 역시 소속사를 통해 직접 심경을 전했다. 그는 "긴 시간 한국에서의 재판과 세금 문제로 많은 심려와 폐를 끼친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며 "과거의 잘못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며 다시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살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팬들을 향해 "어두운 터널을 벗어날 때까지 믿고 기다려 준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마주할 어려움도 지지해 주는 분들에 대한 감사를 가슴에 품고 극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국내 여러 논란 이후 일본으로 활동 반경을 옮긴 박유천은 최근 도쿄 메트로폴리탄 텔레비전(TOKYO MX)의 예능 프로그램 '70호실의 거주자'에 출연하는 등 현지 지상파를 중심으로 연예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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