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한국도로협회, '도로의 날 기념식' 개최…유공자 14명 훈·포장
경부고속도로 1970년 개통일 기념 1992년 제정
동탑산업훈장에 하이콘엔지니어링 김기성 사장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도로협회(회장 유정훈)는 오는 7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6 도로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도로의 날은 대한민국 경제성장과 산업발전의 원동력이 된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년 7월7일)을 기념하기 위해 1992년 제정됐다. 개통일 이후 매년 기념식을 열어 도로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 신모빌리티 시대 대응!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K-Road!'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에는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유정훈 한국도로협회 회장(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비롯해 도로·교통 분야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도로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게 훈·포장과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을, 39명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하이콘엔지니어링 김기성 사장에게 수여된다. 김 사장은 지난 34년간 재정사업과 민간투자사업을 통해 국가기간교통망 구축과 도로기술 발전, 국가 경제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념식과 함께 한국도로협회, 한국도로학회, 한국도로기술사회가 공동 주관하는 세미나도 열린다. 세미나는 'AI 모빌리티 서비스 및 친환경 에너지 도로 인프라'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도로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며, 관련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56년 전 경부고속도로가 산업화 시대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뒷받침했다면, 앞으로는 도로교통 분야도 높아진 국민의 기대와 AI·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변화해야 한다"며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로 인프라를 구축해 국민에게 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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