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내 성희롱·성폭력 막자"…성평등부, 주요 대학 간담회
성평등가족부, 7일 주요 대학 인권센터장 간담회 개최
폭력예방교육 운영·성희롱 사건 대응체계 개선 논의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청년 공존공감위원회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성평등가족부 제공) 2026.07.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4/NISI20260704_0021350218_web.jpg?rnd=20260704185102)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청년 공존공감위원회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성평등가족부 제공) 2026.07.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성평등가족부가 대학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주요 대학 관계자들과 만난다.
성평등부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대학 인권센터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인권 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인권센터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폭력예방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 인권센터는 학내 인권 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기구다. 과거 '양성평등상담소'나 '성평등상담센터' 등 다양한 명칭으로 운영됐으나, 지난 2022년 고등교육법 개정에 따라 인권센터로 명칭이 통일되고 대학 내 설치·운영이 의무화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학 인권센터장들은 센터 운영 현황과 주요 업무 추진 사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대학 내 폭력예방교육 운영 현황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도 논의한다. 성희롱·성폭력 사건의 예방·대응체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아울러 청년세대 성별 인식격차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청년세대 성별균형 문화확산 사업을 소개한다. 각 대학 인권센터장들에게 현장 정책제안 행사인 '성평등 언박싱 토크', 홍보 콘텐츠 공모전 등 하반기 주요 청년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 협조를 요청한다.
성평등부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대학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대학 내 성평등 문화 조성과 안전한 교육환경 마련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성평등부는 현재 각 기관의 자체 업무 지침에 따라 운영되는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위원회 내부위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건 처리 전문성도 높일 계획이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대학은 청년세대가 배우고 성장하는 공간인 만큼 성평등한 문화와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학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대학과 긴밀히 협력하여 폭력예방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대응체계를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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